이제는 알 것 같다.
지금 내가 이렇게 살고 있을지,
당신과 헤어진 일도 어둑어둑 해질지
누가 알았을까
그날의 아픔이 왜 그리도 아팠는지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아무 일도 없었듯 흘러갈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불확실의 연속과 그 속에 유지되는 안정감
그리고 거기에 기대어 살아간다.
그러면서 이제 알아 간다.
내일을 알 것 같다.
오늘이 그랬듯 내일도 그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