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정도는 아니니깐
나를 좋아하지 않는 너에게
묻고 싶다
나를 좋아한다는 너에게
얼마큼 좋아하냐고
너의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아 버릴 만큼 나를 좋아하냐고
너는 답했다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딱 그 정도만
딱 그만큼만
나를 좋아한다고
상처 받지 않을 정도
언제든 잊을 수 있는
딱 그 정도만큼만
너는
나를 좋아하나 보다
나를 찾아 헤메지만 계속 길을 잃는 중입니다. 사진과 글을 함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