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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선 Mar 27. 2019

01. 식물들의 사생활

읽은 책 리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식물들의 사생활을 맨 처음 알게된건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라는 책을 통해서다. 인터뷰로 구성된 이 책의 '키티 크라우더'작가는 이승우의 식물들의 사생활을 기회가 닿을때마다 추천하는 책이라고 말했다.

 책 특성상 거의 모든 작가들은 동화책, 그림책 작가들이었다. 그래서 당장 서점에 가서 구매해왔다.


    읽기 전에는 제목의 '식물'이라는 단어 특성 상 정화,성장, 푸르른.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읽고 난 뒤의 느낌은 전혀 다른 의미의 성장과 정화였다. 만약 푸르른걸 기대하고 이 책을 구매하려고 사 들은 사람이라면, 꼭 첫 장을 읽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이건 진심이다.


    전혀 다른 의미지만 성장과 정화를 이루어 냈으니 제목에서 오는 느낌과는 맞는다고 해야할까. 잘 모르겠다. 나중에 이 책을 또 읽으라고 하면, 당연히 읽겠다고 할 것이다. 묘사에 대해 배울 것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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