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l: Stained Glass of Sintra
<아줄>을 해보지 않아서 원판과의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원판을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게 즐긴 게임입니다. 어떤 유리를 가져갈지, 어디부터 채울지 선택의 고민을 매번 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선택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보드도 자연스럽게 체크하게 됩니다. 퍼즐류 게임은 개인 보드만 보며 혼자 하는 느낌이 많은데 <아줄:신트라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상대방의 선택이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이 좋은 게임입니다. 라운드 끝날 때쯤 생기는 벌점 폭탄의 긴장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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