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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근 Jun 25. 2018

인생(人生)이 여행이라면...

인생이 여행이라면

우린 

간이역

환승역

 종착역을 만난다. 


간이역은 종착역을 향해 가면서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가는 곳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가야할 길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다. 



환승역은 

잘못된 종착역을 바꾸는 곳이다. 

중요한 결정의 시간이자 장소다. 

오늘을 사느라 

깜박하거나 머뭇거리다 

환승역에 내리지 못하면

원치 않는 종착역을 향해 갈 수밖에 없다. 


난, 어느 역에 서있을까? 

오늘도 

고민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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