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면 강한자에게만 밟히는게 아니다
욕심내다 넘어진지 벌써 십년이 지났고 다시 찾은 내모습이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며 몸도 마음도 생활도 편해졌는데 ...
그냥
오늘은 넘쳐버린 오물을 미화 누이와 청춘알바들이 치우는 모습을 보니 요즘 정말 보기 드문 싸가지 든 청춘들이라 버릴수 없어 같이 치워 주면서 조금은 아주 조금은 기분 더럽고 욕심 때문에 넘어져 버린 지난 일이 떠오르네요
마음이 장난을 치나봅니다
그래도 먼저 넘어져 보았으니 혹시모를 문우들중 도움될 분이 있을까하고 ...
저도 마음 다 잡으며 핑계삼아 그려봅니다
될 수 있다면이 아니라 절대 넘어지지 마라
넘어지면 강한자에게만 밟히는게 아니다
여러 문우들은 힘 없는 자에게 밟히면 더 못 일어나는 이유를 아십니까?
힘 없는 분들을 무시하는게 절대 아니라 평소에는 상대도 안되는 경쟁자들이지만 때와 상황에 따라 군중심리든 뭐든 밟히면 아픈거보다 마음에 큰상처가 생기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생채기의 크기도 다르고 해결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도 다 다르지만 주변의 다른 경쟁자들의 눈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남의 눈이나 남의것에 비교하지 말라 수도 없이 말하고 그렸고 분명히 옳은 말이지만 안해도 알고 난 후에 안해야 되는게 맞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살면서 선택하고 경쟁하는 모든 일들이 외줄타는 경쟁사지만 그렇다고 넘어지지는 마십시요
떨어져 죽을 일 없지만 아픕니다
다시 오르려면 힘들고 시간도 버립니다
넘어지지 마십시요
넘어지지 않는 멘탈적 근육과 스킬을 힘을 기르고 자신의 근육의 힘을 잊지말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실수나 실패는 누구나 합니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할지 모릅니다
경쟁이든 뭐든 실수나 실패를 안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예수님 부처님 아니면 이세상에는 없을겁니다
어느 집단 어느곳이든 반드시 흐름이라는것이 있고 옳든 그르든 그 흐름에 반하는 흐름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쪽이든 그 흐름속에 있는거고요
우리는 그 흐름 속에 이는 크고 작은 경쟁을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얻으려 하는 과정중에 실수나 실패나 성공이나 성취를 하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넘어짐은 실수 실패를 넘어서서 욕심 때문이든 뭐든 힘이 모자라서 넘어지는게 아니라 힘이 남아 과해서 주체하지 해 넘어지는것을 말하는 겁니다
힘은 유지하고 지키는것이 진짜 실력이고 능력이지
과하거나 넘치면 있느니만 못한겁니다
반드시 넘어지니까요
적든 크든 힘은 나누어 쓰지 않으면 넘어집니다
힘보다 무서운게 우리 몸 속에는 있다
갑자기 예전에 사부가 하던말이 생각납니다
고수는 기득권의 힘과 능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금 샅바의 힘을 절대 무시하지 마라
뜬금 없나요
사부의 말 뜻중에 한가지가 해당 되는게 있습니다
기존의 기득권의 힘은 주변에 좋든 나쁘든 쓰임에 따라 다르지만 분명한것은 그 무너진 힘일지라도 함부로 까불거나 무시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뿌리가 주변에 널려 있어 절대 혼자의 힘이 아니니 주변까지 모두 제압하지 못하면 소용없단 말이기도 하지만 같이 넘어질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참새 죽어도 짹하고 죽는다는 말이지요
(금샅바는 아니지만 그 알량한 힘도 힘이라고 안해 봤으니 현장은 뭐도 모르면서 빠른 대응보다 진짜 주둥이로 일 다하는 꼴 같잖은 상사토 상사라지만 상사라기엔 썩어도 너무 썩은것 같은데 그렇다고 굳이 그만둘 일 아니고 해야할 말 했으니 조치 속도를 지켜보려 합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은 더 들뿐 아니라 책임 소재도 따릅니다)
자존심입니다
진짜 센 어떤것도 더해 볼품 없고 능력이 모자라란 그 어떤것보다 세고 무서운 그 뿌리입니다
나만 그런게 아닌것처럼 나든 그 누구든 자존심은 그 누구도 이길수 없고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센거를 넘어선 무섭다는 말이죠
자존심은 무너트리지 말고 끝까지 머리 저 구석 한쪽에 새겨 숨겨 놓고 있으라는 말을 이렇게 길고 어렵게 하고 있는겁니다
강자든 비리비리든 뭐든 힘 조절 못 해 실수를 넘어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마지막 힘은 자존심이 중심을 잡아 균형을 유지해 줄거라는 말이고요
넘어져도 자존심만큼은 잃지 마십시요
그래야 같이 넘어지지 않고 일어납니다
살다보면 힘에 부칠때가 많습니다
실수를 할때도 실패를 할때도 많지만 어떨때는 작은 힘도 잘못써 넘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욕심과 자신감 때문에, 오기 때문에, 자존심 때문에 무리해서 넘어지지는 마십시요
차라리 조금 늦고 조금 뒤에 있는게 낳습니다
자존심은 넘어지면 같이 넘어지는 법이지만 또 그렇다고 자존심 다는 아닙니다
넘어지지 말아야 겠지만 넘어진다면 일어설 기회도
잃지 마십시요
선을 넘을수는 있지만 사소하더라도 멈춰서야 할 선은 지키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존심은 죽으면 죽었지 넘어 트리지 않지만 진짜 넘어지면 잊어 버리고 맙니다
죽써서 개주지 말란 말입니다
2025-5-19 똥통(정화조) 넘친 날
그냥 헛웃음 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