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 65
내 27년 직장생활 중 기억남는 말 중
TOP 5에드는 말 입니다
아직 '필요한 사람'이란 글은 올리지도 않았지만 '필요한 사람'과는 다르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
순서 상관 없이 생각이 났을 때 그때 그때
편히 하기로 한데로 그냥 그려 볼려고 합니다
(필요한 사람이 먼저 올라가 있네요
열 몇개를 미리 써 놓다보니...소흘 했네요)
세상에는 끝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래도 기억에 있다면 끝나도 끝난게 아닙니다
직장에서 하는 하는 말 중에
'잘 먹고 만수무강 하세요'라는 말이 있습니다
죽을 때 까지 직장에서 썩으라는 악담 입니다
내 동기가 직장 상사에게 퇴사하며 던진 말 입니다
직장인은 언제가는 직장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굳이 서둘지 않아도 그 때는 오겠지만
어쩔 수 없거나
자기 꿈을 위해서 직장을 떠나기도 합니다
직장을 떠나든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든간에
필요한 사람도 사람이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있을때 생각나는 사람
어려운 일이 있을때 생각나는 사람
일하다가 막히고 집중이 안될 때 생각나는 사람
잊고 싶은데도 생각나는 사람 등등
나는 그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사람은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도 떠오르던 동료들 입니다
옆에 계속있어 무심히 지내고 있던
직장내 팀 동료들 입니다
나를 기억하는 동료가 있다면 성공한 직장인이다
대부분은 직장에서 퇴사하거나
전출만 되어도 잊어먹고 사는게 세상 입니다
매일 머리 맞대고 살았지만 그 때 뿐 입니다
사실 나도 그랬습니다
나와 절친처럼 같이 생활한 그 많던 동료는 어쩌고
겨우 8명 정도만 기억하고 만나지도 않고
대부분은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는 사부 말대로 성공한(?)직장인 입니다
회사에서 나는 고문관에 폭탄이었다고
말한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몇 번의 좌천과 전출과 복귀를 거치면서 더욱 어른스러워지고 탄탄해졌고
거기에는 날 기억해주는 동료들의 염려와
응원하는 격려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좋은 매력은 주머니 속에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알려야 기억도 합니다
내가 없으니 직장이 재미가 없더랍니다
아슬 아슬하면서도 폭탄 같은 파괴력을 갖춘 일과 꼴통 같은 경쟁자들을 시원하게 깨트리고
깨지는 재미도 사라졌답니다
처음에는 시원하겠다 했는데 자꾸만
옛 기억에 꼴통인 내가 생각이 나더랍니다
중독성이 있다나 뭐래나...
무튼 그래서 신입 대신 나를 다시 복귀 해달라고 건의하고 전방위로 로비(?)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난 다시 본사로 복귀 했습니다
그때 사부가 내게 한 말 입니다
자꾸 기억하게 만드는 성공한 깡패가 돌아왔네!!!
절대 자랑이 아닙니다
남들과는 다른 내가 팀에서는 근성있게 보였고
문득 문득 던지는 말도 엉뚱하지만
설득력있고 창의성으로 봐 준 동료 덕 입니다
그래서 위 아래 모두 기억해 준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감히 권합니다
주변에서 생각나고 기억되는 사람이 되십시요
꼴통이든 깡패든 물건이 되십시요
나는 무엇이든 끝짱을 보는 꼴통 이었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승부를 봤고 이기고 양보했습니다
지지않으려고 대들다가 지면 인정하고 배웠습니다
좋은 경조사는 잘 안가도 나쁜 경조사는
제주도라도 어떡하든 가야하는 꼴통이었습니다...
그대로 하란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분명 여러분만이 가지는 매력 있습니다
여러분의 능력과 매력을 주변에 알리십시요
분명히 주변에서 먼저 기억할 겁니다
주변에서 필요한 사람도 되어야 합니다
사람 사귀는 것 조차 가려야하는 직장인 이지만
생각나고 기억되는 사람도 되셔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한 직장인이 되시는 겁니다
나처럼 성공한 깡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끝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에게 남는 것은 기억 밖에 없습니다
-힘 써 일하는 직장의 모든 아빠를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