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 114
편안한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사는 가르칠 마음이 없고
후배는 배울 마음이 없으면 편안 하지만
미래는 없습니다
사람은 익숙해지면 기계처럼 쉽고 편해집니다
그리고는 꼭 실수를 하게 됩니다
게을러 지니까 귀찮아 지는 겁니다
개념 없는 낫 선 편한함이 오늘 그릴 그림 입니다
편안함 보다는 작더라도 만족함을 느끼십시요
겸손과 신뢰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편안하다는 게 어떤걸까 하고 한번 생각해 보기로하고 하루 왼종일 지난 31년간의 다이어리와 메모노트를 살펴 보았지만 불행한건지 행복한건지 모르지만 단 하루도 맘 편하고 속 편하게 하루를 마무리 한다는 메모나 글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퇴사하는 마지막 메모에는 시원 섭섭하고 홀가분 하다는 말이 적혀 있는 걸로 보아 퇴사하는 시점이 되어서야 내가 질머진 걱정이나 한 쪽 어깨에 매달린 짐을 내려 놓은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수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이미 짐작 하셨겠지만 만족감이란 단어 였습니다
어렵고 힘들었을때에도 슬프고 어려울 때 받은 위로 한 마디에도 몇날 며칠을 밤새고 아침이 밝아 뜨는 해를 봤을때도 공장 간이 텐트에서 밤 새던 신입때도 모두 모두 다 내 스스로에게 주는 상은
편안함보다 그때 그때 느끼는 만족감 이었습니다
아마 편안함을 택했다면 나는 누구보다도 쉬엄 쉬엄 직장생활을 했을지도 모르고 내 목표 끝까지 오지도 못 했을 것 같습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회장님 친척이냐는 소리까지 듣는 무서운 것 없는 고문관에 꼴통인 내게 잔소리 하는 사람은 내가 믿고 따른 단 한 사람인 사부가 유일 했고 지금은 회사 사장을 거쳐 은퇴 하시고 집에서 손주들이나 볼 나이에도 프리랜서로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얼마나 버신다고 일을 하시냐고요 욕심도 많으시다고요 나어린 후배들이 설 자리까지 뺏는다고 욕 먹는다고 말 입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욕심 부렸으면 아직도 자리 지키고 있을 거라면서 너는 왜 그만 두었냐고 그러더라고요
내 목표 달성했고 누려 봤으니 그만두었다고 하니 당신도 똑 같답니다
나 처럼 끝 판에 욕심부려 깻박치지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고 또 아직은 편안함 보다는 자기 자신에 만족함을 느끼시기 위해 당신이 제일 잘할 수 있고 재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함이고 받는 보수는 좋은 일에 나누신다고 하시는 걸 보고 다시 한번 내 성급했던 욕심이 후회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때 늦은 후회지만 나도 그랬어야 했었습니다
나이가 젊든 나이를 먹었든간에
또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시던간에 편안함 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느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옳은 것 같습니다
육체적 편안함 보다는 정신적 편안함이 맞습니다
편안함의 옷을 벗어 버리십시요
지금 육체가 편안하면 시간이 흐른 나중에 조금 더 나중엔 폐기 대기중인 기계로만 남지만 몸 보다는 정신적 만족함을 느끼는 편안함을 느끼셔 보시면
훨씬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목표 끝까지 열심히 달려 가실 수 있습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절대 게을러 지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이게 답이 아닐지는 몰라도 손해는 없을 거라 믿고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 권해 봅니다
작은 만족함의 댓가는 겸손과 신뢰 입니다
편안함보다 작더라도 만족함을 느끼며 생활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얻는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또 장시간 노트를 뒤졌습니다...
여직까지 나는 많은 내 가슴속 후회스런 말도 또 은근히 자랑하는 말도 많이 적어 왔습니다
그중에 어떤 생각이 제일 내 중심을 잡아준 말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내 사상과 나만이 고집하던 개똥 철학을 지켜줘서 지금까지 커다란 과오 없이 살 수 있게한
단어는 겸손과 신뢰였던 것 같습니다
나는 남들처럼 똑똑하지 못했고 항상 꽁찌로 기어 올라와서 그런지 남들을 비판하고 비평이란것을 해보지는 못 했어도 항상 나는 내 가진 것 없어도 조금이라도 나누어 주고 또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섯고 남 어려우면 직접적인 지원과 물질적 도움 보다는 멀직이서 위로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모르는 사이 얻은 수 많은 별명이 있었고 그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명이 깡패형이 아닌 깡패성 이었습니다
깡패 같지만 성같이 신뢰하고 믿고 의지 한다는 뜻이라는 말이 어떤 칭찬보다도 더 내 가슴 속을 만족 시키는 말 이었기 때문 입니다
나는 일등이 분명 아니었습니다
꽁지 였던거 확실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편하지 못 했으며 힘들게 자리를 지켰고 그래서 편안함보다는 매번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달성하며 만족해 했고 또 일등보다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뢰는 어떤 가치보다도 값진 자산인 것 같습니다
또 여러가지 가지고 갖추어야 할 마음과 생각중에 노트 속 에서는 겸손이라는 단어도 자주 나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절대 겸손하지 않았지만 내 스스로는 겸손해 지려고 노력은 무지하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틀리지 않았고 아닌데도 맞다고 하는 일에 대해서는 나는 죽어라고 미쳐 날 뛰는 미친 놈 이었던게 확실 하고 그런 악다구니는 회사 및 전 계열사와 관계사까지 악명 높았었다고 합니다
나는 겸손해지려고 노력은 매번 했지만 남의 눈엔 그렇지 못했던 모양이고 평상시에는 어떻게 보면 바보같이 농담해도 홀까닥 속아 넘어 가는데 일만 시작해서 몰입하고(이 몰입에 대해서 적은걸 마무리 해야 하는데 못 해서 다음 소제목의 글 로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인정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딴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조금 더 냉철하게 생각한 겸손이 필요 했는데 하지 못 한것 같아 후회스런 부분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겸손하지는 못했어도 선 후배들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배려가 내게 많이 부족했을 겸손을 숨겨 주었는지 모릅니다
나는 내 목표중에는 이런게 있었습니다
내 자신이 항상 꼴등이었기 때문에 남들 보다 항상 늦었고 힘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노는 것만 실증날 만큼 놀아본 것 빼고는 일등은 커녕 친구 얼굴 보다 매일 교무실 바닥과 친하다보니 전교 선생님들 얼굴 보는날이 더 많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직장에서 힘들어 하는 선 후배를 보면 왠지 예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나는 내 방식으로 그들에 배려하고 힘들 때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주자고 작심했고 또 했습니다
욕하고 다그쳐도 밉지않은 진상이었던 모양이고
상사가 잘못도 없는데 욕먹고 있으면 졸병 주제에 총대메고 잘 잘못을 따지고 들어서 속으론 이뻣던 모양이고 대형사고 친 후배 대신 책임져 감봉 처분 받고도 일 시키고 아무 소리 안하는 게 좋았던 모양 입니다
내 나름 그늘이 겸손치 못 한 나를 숨겨 준 겁니다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감사한 일 입니다
겸손해 지려고 노력해 보시기를 감히 권해 봅니다
겸손은 숨어있는 내 능력을 더 돋보이게 할 겁니다
내가 내 편안함의 옷을 벗어 버리면 얻는 최고의 선물은 직장 최고의 덕목인 겸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그때 그때 세운 작은 목표에 만족해 보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성과를 얻으실 겁니다
해 보십시요
편안함의 옷은 벗어 버리시고
매사 작더라도 만족함을 느껴 보십시요
지금 행복할지 몰라도 후회하지 마시고
나중에 더 행복해 지기 위하여
겸손과 신뢰의 옷을 입어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사고나 누운지 7개월인데 아직 3개월을 더 봐야
한다는 의사 샘의 말이 야속한 밤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