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내일은 안녕 하신가요?(2)

직장에서 살아남기 - 107

by 바보

대책 없는 퇴사는 없어야 합니다에 이어서 적는 글 입니다

내 내일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다 있겠지만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 해보는 시간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씁니다



섬 속에 사는 나무가 무언가 말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이미지 입니다


은퇴후에도 돈이 있어야 취미든 일이든 있습니다

내 생의 구체적인 현금 흐름표를 작성해 두십시요

지금부터 준비해야 삼식이가 안 됩니다


그럼 다시 한번 더 묻겠습니다

퇴사 후 구체적 계획은 있으신가요?

노후 준비 말씀에 벌써 문 닫고 나가는 분 계시겠죠

새꼽맞게 살기 바빠 주겠는데 벌써 무슨... 하고요

아직 그럴 나이 아니시라고요?

만약 직장에 이미 근무 하고 있다면 늦은 겁니다


노골적으로 노후에 쓸 돈이 있냐고 묻는다면 여러분 답이 궁금 합니다만 내 생각으로 보면

누구에게나 계획은 누구나 있습니다

나도 있었습니다

만약에 계획대로 다 되었다면 나는 지금 이태리 어느 시골길 까페에 있어야 합니다만 내 생각대로 계획대로 안 되는게 세상 사는 일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계획은 수정하고 또 수정해야 합니다

듣기 싫어도 한번은 듣고 잊어도 잊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계획을 조용히 추진 해야 합니다

내 생의 현금 흐름표를 만들어 실행해야 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보면 부족 합니다


속물일지라도 구체적으로 돈이 있어야 합니다

현금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뭔가라도 따로 주머니를 차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매월 따로 띠어 놓으십시요

나 처럼 욕심만 내지 않으면 가능 합니다

나 처럼 어렵게 모아 개주지 말고 없다 생각하고

침대 밑 깊숙이 30년만 넣어 노시면 됩니다


그래야 일을 하든 돈을 쓰러 다니든 합니다

돈 버는 일이라면 더 좋고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남자는 10원을 벌어 100원을 쓰더라도 하는 일이 있어야하고 일이 없다면 놀러라도 나갔다 와야 한다고 우리 할머니는 살아 생전 늘 말씀 했습니다

안 그러면 보는 족족 말 다툼이고 주구장창 싸우기 마련이라고요...

삼식이 처럼 삼시세때 밥 차려 주는게 그렇게 꼴 사납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지금에야 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습니다

평생을 밖에서 돈벌어 가족을 부양했다고 큰소리 치지 말고 놀아도 나가서 놀라는 뜻 같습니다

밖에서 돈 버는 동안 집 에서도 돈쓰며 놀지 않았으니 집에서 부딛쳐봐야 싸움과 미움밖에 안 남으니 평상시 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돈이 없다면 생활고에 쪼들려 더 할거구요...


무튼

은퇴후에도 돈이 있어야 취미든 일이든 합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삼식이가 안 됩니다

삼식이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그 무언가를 위해 현금 흐름 계획을 세워 보십시요

아주 구체적인 계획 이어야 합니다

집 사놓고 애들 키우는 계획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긍정적이지 말고 애들과 별도로 내 나머지 생을 위한 계획을 위한 현금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때를 위한 현금 흐름을 계획하고 그려 보십시요

이자 계산부터 장제비까지 계산해 보십시요

그럼 빡빡해 지실 겁니다만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30년을 잊어먹고 침대 밑에 넣어 수 있고

남 한테 조금은 인색하다 할 지라도 목표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30 년이 흐른 뒤 보시면 자연히 아실 거지만 후회 하지 마시고

지금 다시 현금 흐름표를 만들어 보십시요

그리고 실행 하십시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먼 것 같아도 아이들 크는 것 보면 금방 입니다




언젠가 한번은 해보고 싶은 꿈은 정말 필요 합니다

그러면 힘들어도 조금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목표와는 별도로 은퇴 후 노년에 할 수 있는 일이든 취미든 하고픈 계획을 별도로 세워두십시요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을 같이 할 사람과 같이 꿈을 그려 보십시요(여보 당신이라는 한자를 보십시요)

그러면 각자가 사는 삶도 함께하는 삶도 기다림이 있어 조금은 맘이 편해 지실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 할 수 있을때 까지는 무조건 그 자리에 있어야 하고 일 해가며 즐겨야 겠지만 냉정히 사는게 우선인 것은 부인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꾸셔야 내 노후를 보상 받을 수 있고

지금 일하는 이 순간에도 조금은 그 꿈 때문에

맘이 편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지금처럼 글 쓰는 인생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는 일 해야 하고

놀더라도 밖에서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왕 놀거면 내가 좋은 것 하면서 놀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나는 내가 부린 욕심 때문에 이탈리아 일주도

시골 한적한 카페안 유화 기름 냄새 물씬 풍기는 음악실도 물거품이 되었지만

지금도 또 다른 수정 되어진 꿈을 꿉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도 나 처럼 30년 계획을 세워 보시길 권 합니다

아울러 계획은 수정 하더라도 돈은 절대 건드리지 마십시요....

지나고 나니 절대 욕심 이었습니다


-머리 속을 끈적이게 만드네 회색 토요일인데도

출근한 직장인들의 미래를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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