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는 퇴사는 없어야 합니다(1)

직장에서 살아남기 - 106

by 바보

올리는 순서가 바뀌네요

마무리가 안 된 글들이 너무 밀려서 그렇지만

그냥 언제든 해야 할 그림이라 먼저 그립니다

퇴사 후 구체적 계획은 있으시죠?

퇴사나 이직 전문가(?)들은 얼마나 퇴사와 이직을 많이 경험 해보고 부추기는지 모르지만 암만 좋은 의도라도 그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너나 잘하세요 입니다

나도 그럴까 몰라 조심스레 오늘 그림을 그립니다



밖은 설원처럼 이쁘지만 않습니다...춥습니다-김제 평야

꼭 해야 한다면 이란 명제를 달고 시작 하겠습니다


이직을 한다면 일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 지도록,

만약 현재 자리에서 끝내야 한다면 버틸 수 있을 때 까지 버티셔야 합니다


오늘도 회사와의 관계부터 먼저 정리 하겠습니다 직장에서 퇴사하고 은퇴하는 시기는 과장이 될 수도 부장 때가 될 수도 어느 때가 될지 모릅니다 자기가 창업을 하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도 똑 같습니다

어짜피 회사와는 부장때든 임원일 때든 언젠가는 한번 마지막 승부를 내야 합니다

그 승부는 내 능력이 떨어지는 시기이거나 더 이상 오를데가 없을 때 일 겁니다

아니면 내 목표대로 내 갈길 가기 위해서야 합니다

그 어느 때가 되었든 마지막 내 패는 그 때까지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합니다

내 마지막 카드는 말 그대로 마지막에 쓰는 겁니다


여직까지 나는 직장 이직도 퇴사도 말리는 입장이었고 사실 지금도 그런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말을 조금 수정 하겠습니다

만약 목표 이전에 어떤 경우든 퇴사를 해야 한다면 절대 대책 없이 퇴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 은퇴 할 때나 정년 퇴직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 만약 지금 한창이라면 더욱 더 퇴사 후 근무 할 회사부터 나 혼자 소문내지 말고 조용히 암암리에 적극적으로 물색해 놓고 퇴사 하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절대 치사한게 아니고 당연하고 지혜로운 겁니다


힘이있고 젊음이 있으니 혈기로라도 분명히 견디고 더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 입니다

세상은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일들도 엄청 많이 있고 또 나중에 저절로 격게 되는 일들도 있다는 사실도 기억 하십시요

지금 당장은 속 시원해서 좋을지 모릅니다만 퇴사나 이직을 하는 사람 대부분은 방황의 시간을 갖는다 합니다

주변 사람도 결국은 남이고 또 어떡해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도 없습니다

오롯이 내 몫 입니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내 실속을 차리셔야 됩니다


내 카드는 나만 아는 카드 입니다

어떤 업무든 나 아니면 바로는 안되는 거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가야 하는 길에 방해가 없고 퇴사를 해도 이어지는 업무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이 그 때라고 생각이 들 때 카드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업무는 이어져야 하는 겁니다


회사와 주고 받을 수 있는 협상 카드는 내 불이익을 대처하기 위한거지 협박용이 아닙니다

회사는 내가 가진 노하우를 줌으로서 손실을 줄이는 거고 나는 나대로 맘 편히 새로운 자리도 알아 보는 겁니다..... 서로 상생 입니다

그 카드는 또 내 뒷 담화를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굳이 말 안하고 상상에 맡기겠지만 적어도 퇴사한 후 내 신상 정보의 공유는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는 누구 에게나 있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내 카드조차 모른다면 즉시 만들어야 합니다

나중에 쓸모 없어 버리는 한이 있어도 만드십시요

회사는 냉정 하다는 것도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회사와 딜을 합니다

무튼 얻을 수 있는 최대한 얻고 나와야 합니다


또한 나중에 나중에도 내가 나가야 하는 마지막 일 때도 같아야 합니다

이어지는 일이 없고 나가서 대책이 없다면 끝까지 버틸수 있을 때 까지 버텨야 살 수 있습니다

젊은 혈기도 없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쪽 팔리고 창피하고 자존심 상한다고요

나와 보십시요 정말 다른 세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모든걸 새로 시작 해야 하는데 쉽지않습니다 나 처럼 평생 모은 댓가가 물거품이 됩니다

체면은 나중에 차리셔도 늦지 않습니다


아는거 제일 잘하는 것을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재미지는 일을 한다는 사치스런 생각은 버리시고 버틸 수 있는데 까지 재미 없어도 버티십시요

이때 내 마지막 카드를 써야 합니다

그래야 맞는 것 같습니다

그건 마지막 딜이 아니라 최소한의 보상 입니다


그리고 차분히 계획을 다시 그리십시요

시간이 많지 않아도 그러셔야 합니다

슬퍼도 그게 현실이라면 최대한 시간을 버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올 때까지 보낸 세월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시고 시간을 최대한 활용 하셔야

혼자 보낼 시간이 적어 지는걸 잊지 마십시요


너무 길어져 둘로 나눠야 겠습니다

하지만 꼭 기억 하십시요

대책 없는 퇴사는 없어야 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회사는 나보다 냉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