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26 술비 5
평상심을 유지하고 내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야 모든 일을 계획대로 밀고 추진할 수 있고 내 자신을 스스로 추스리고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마지막 습관이자 중요한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세상에 제일 무서운 적은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과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제일 가까운 적이고 두려운 경쟁자임을 기억하고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항상 굳건히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도 없이 귀에 딱지 않도록 얘기한 것 중 한가지가 모든 중심에는 무조건 내가 있다고 생각 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모든 일이 내가 맘 먹기에 달렸고 내가 하기에 달렸다고 말씀 드린 이유는 간단 합니다
결국은 내가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떤 결과든 오롯이 내 몫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장기적인 목표나 계획 보다는 지금 당장 코 앞의 현실에만 급급해 멀리 보고 살아야 하는 것을 자꾸 알면서도 잊고 살아 가지만 그래도 그 때 마다 되 집어 봐야 장기적인 목표를 잊지 않고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나를 다시 살펴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막말로 현실에 급급하다 보면 미련이든 집착이든 간에 이것 저것 걸리는게 많아 나 자신을 자주 잊어먹고 실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자신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언제든 어떤 일이든 들고 나는 시기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떨때든 내 자신을 정확히 파악해 습관 처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니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자신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자만이나 두려움을 참을 수 있고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은 점점 나이를 먹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도 점점 무뎌지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미리 대비하기 위하여서라도 내 자신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무뎌지는 생각과 사고를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인 목표로 가는 길에 수도 없이 많이 발생하는 어떤 급박한 상황이 오더라도 내 의지 내 생각대로 그 상황을 타개하는 해결책을 당황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거고 그래야 주변의 눈들도 만만히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수하지 않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설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충분히 알고 준비된 사고력은 어떤 물리적인 힘에도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TIP 입니다
내 자신을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지만 나를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사람 또한 나 입니다
내 자신이 제일 쉽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반면 하기 어렵고 자주 실수를 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걸 알고 계시고 활용 하셔야 합니다
힘든 일인줄 알지만 하셔야 합니다
내 자신을 겸허하게 살피는 습관으로 자신의 장단점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멀리 볼 수 있고 당면하는 모든 일들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제가 이번까지 말씀드린 세가지 습관을 저는 퇴사한 지금도 습관처럼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움을 받고 있고요
직장은 전쟁터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오늘 그림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는 싸움이나 준비 안 된 싸움은 하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상대적이기 때문 입니다
이기는 싸움의 기본은 나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것 부터 시작이고 나를 알고 통제할 줄 알아야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의 약점과 약한 감정 내 자신의 장점으로 인한 자만과 나태와의 싸움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만 판단이 쉬워질 수는 있습니다
그냥 습관처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의 장단점과 상태를 알고 인정하여 살아가는 하나의 방편으로 삼으십시요
제 얘기가 아니라 손자의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