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25 술비 4
직장을 다니다보면 듣는 말과 직장 관련 서적들에 자주 나오는 말들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또 그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이 반복되고 듣다 보니 그 말의 중요성이 역설적으로 반감되는게 사실 이고요
오늘 그림 역시 딴 사람 말은 차제하더라도 내 그림 속에서도 반복 될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그려야 다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목 처럼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기본 습관이 되어야 전술이 아닌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직장 생활은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같이 팀으로 일을 하는데도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선배든 후배든 같은 팀이든 경쟁자든 판단 하는 것은 나 자신이고 어짜피 결국에는 책임도 내가 져야 하기 때문 입니다
다만 주변의 사람들을 최대한 명확히 파악해야만 내가 계획하고 가고자 하는 길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내 목표만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 직장에서 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은 결국에는 성과고 실적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늘 말해 왔고 지금도 그 말을 하고 싶습니다
실패에 따른 어떤 이야기도 핑계고 회사는 주변의 실패가 아닌 실패한 나만을 기억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십시요
순진하게 실패했을 때의 상황을 주변 선 후배가 이해해 주고 대신 책임을 져 주겠지하는 생각은 기대하지도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고 주변의 선후배를 전부 적대시 한다면 나 스스로 고립된 작은 섬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보면 주변의 사람들을 최대한 명확히 알고 파악하여 판단하고 대응하는 방법 밖에 남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말들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제 맘대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듣다보면 대부분의 말들은 중요치 않은 쓸데 없는 이야기 뿐 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속에 있는 생각은 말은 제멋대로 하겠지만 행동은 자기도 모르게 자기 내면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는게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은 거짓말을 해도 행동은 거짓 행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 거지요
쉽게 사람을 판단 할 때는 그 사람의 말 보다는 먼저 행동을 보고 파악하면 리스크를 줄이며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내가 실패를 했을 때 실패의 아픔보다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는 절대 아물 수가 없습니다
막말로 실패는 다시 재기하고 복구하면 되지만 한번 무너진 인간 관계는 절대 복구가 될 수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미리 나름 판단하고 대비 하여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믿을 수 있는 선 후배가 많다면 더 좋은 거구요
오늘의 TIP 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내 주변의 사람들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파악 해야 한다는 말 입니다
주변 사람부터 명확히 파악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 두셔야 합니다
(혹자는 사람이 전부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의 말 보다는 행동에 촛점을 맞춰 적과 동지를 구분해 두십시요
그래도 리스크는 발생 하겠지만 적어도 사람에 대한 대비는 할 수 있고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심하고 극단적으로 한 마디 더 보태면 내가 받는 정신적 상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선배든 후배든 내게 적대적 감정을 가진 이들은 언제가는 부딛쳐야 할 적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비난하고 책임 지우려 공격할 것이 뻔하기 때문 입니다
사람이 다라고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겁니다
어짜피 내가 책임지고 감당할 사안이고 혼자가 아닌 주변 사람들과 같이 가야 할 길이라면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무슨 일을 시작하든 기본적으로 먼저 주변 사람을 명확히 파악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요
나중에 조직을 구성하는 기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