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세상살이

척과 척

세상살이 - 24

by 바보


요즘들어 직장생활에 관련 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얘기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하십시요 같은 말을 종종 쓰게 됩니다

살면서 후회되고 또 겪지 않아도 좋은 일들을 젊은 청춘들이 피하거나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는 글 이지만 가끔은 혹시 나 좋다고 쓰는 글이하는 꼴이 되어 예의를 벗어난 짓거리를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까 하고 멈칫거려 질 때가 있는 것은 사실 이지요

더우기 중후한 나이와 인격을 가지신 분들도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시면 기쁘기 말 할 나위가 없지만

그래도 그 분들이 저 때문에 도매금으로 매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고 말 입니다

제가 일필휘지하는 능력이 있으면 하고 사람들 앞에 내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 입니다

무엇을 생각하는 걸까요? 또 나는 생각은 하고 사는 걸까요 출처 ; 네이버 불러그



무튼 오늘은 40년 넘는 어떤 인연을 끝내며 같이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운명이 있고 팔자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요사이 많이 듭니다

사람에게는 부와 명예와 권력이라는 세가지 힘이 있고 무엇이 되었든간에 없는 사람은 있는 사람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없어도 있는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또 반대로 있어도 없는 죽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고 말 입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죽어라고 해도 되는 일 없고 공부해서 명예나 권력을 얻기에는 애시당초 글렀고 잘 할 수 있는 것은 돈 버는 일 밖에 없다고 돈이 최고라고 돈 있으면 세상 모든 명예와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돈 버는 일에 매달려 지금은 일가를 이룬 친구가 있습니다

사업으로 상상을 초월한 부를 이룬 겁니다

부를 이루고 더 이상 부를 탐하지 않은 것은 훌륭한 선택 이었고 또 열심히 일 한 만큼 시간을 즐기며 사는 것은 좋은데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 하고도,

돈은 돈대로 쓰고도 뒤 에서는 욕을 먹는 겁니다

자격지심인지 잘난 아는 을 한다는 겁니다

척으로 사람을 무시하고 돈으로 누르려 한 겁니다


덕분에 제 지랄 같은 성격에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 주는게 친구 아니냐고 여러 친구들과 본의 아니게 다툼도 있었고 또 당사자에게도 말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로 돈의 위력에 빠져 친구고 뭐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어버린 것을 보고야 알았습니다

결국은 존재의 가벼움도 모르고 세상을 논하며 학문으로 일가를 이뤄 명예를 목슴 처럼 여기는 친구들까지 무시하는 도를 지나친 으로 더 이상

저도 인연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결론을 맺었지요

설 익은 벼가 고개를 뻣뻣이 처들듯 섣부른 지식과 힘이 척으로 사람을 잡는구나 하는 생각이들어 한번 다시 되돌아 봅니다


왜 고생하며 이룬 일가를 존경 받지 못하고 대우 받지도 못하며 주변의 사람들의 인심을 잃을까요?

나 같으면 여러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같이 즐기며 행복해하고 주변에 많이 배우고 여러 분야의 친구들과 모자란 부분을 채우며 살 것 같은데 ... 제가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저도 있으면 그렇게 변할까요?


저도 하며 사는게 아닐까 되돌아 봅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방면에 일가를 이룬 분들이 많지만 자신이 최고임을 나타내지 않는 분들도 훨씬 더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있어도 있는 을 안해도 사람들은 알고, 수 많은 지혜와 덕을 갖추신 현인들은 아는 을 안해도 사람들은 알고, 카리스마 넘쳐 주변을 일갈하며 호령할 힘을 가진 사람은 잘난 을 안해도 사람들 모두 먼저 다 압니다 .... 정말 고수들 입니다

평상시에는 가만히 있다가도 무슨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을 때 하고 해결책을 내 놓거나 문제를 척척 풀어 해결하는 사람 입니다


얼마 전 5톤 화물 트럭 운전을 할 때의 일 입니다

보통은 한번 집을 나가면 코스가 맞기 전까지는 집에 들어오지 못 하고 차 안이나 주차장 콘테이너 대기실에서 지내는게 대부분 이지만 여러 사람이

지내다 보니 별의 별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또 세상 사는 새로운 면을 보기도 합니다


늦은 밤 대기실에는 다음 날 새벽 일을 위해 대부분 일찍 소주한잔에 잠을 청 하는게 일상인데 갑자기 밖에서 폭탄 터지는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안개가 낀 삼거리 살짝 얼은 도로에 연쇄 추돌 사고가 나서 난리가 난 겁니다

급히 신고하고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지방기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니 다친 사람들을 차 안에서 끄집어 내는 것은 물론이고 어디서 났는지 구급함까지 챙겨 응급 조치를 척척 진행하며 구급차와 경찰들이 올 때까지 혼자 수습을 하는 겁니다


창피한 얘기지만 저는 그때만 해도 속으로 조금은 그들과 다르다는 우월 의식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또 스스로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보잘것 없어 보이던 그 사람이 그 상황에서 하니 나서서 다친 사람을 응급조치 막힘없이 척척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기사의 전력 때문 이었습니다

동의 없이 밝힐 수 없지만 전문인 이었던 겁니다

나중에야 친해지고 사연을 알았지만 그때는 저처럼 운전을 하고 있었던 거지요


그때서야 또 한가지를 새로 알았고 배웠습니다

사람은 절대 겉 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입으로 하는 척 보다는 하니 내보일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 입니다


오늘은 그냥 생각해 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사는 것은 아닐까?

나는 누군가에게 하고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살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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