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37 술비 15
기동성이란 뭔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행동하거나 이동하는 것을 말 한다고 사전에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쉽게 속도를 말 하는 거지요
내력 향상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중 제 생각으로 상위 그룹에 꼽힌다는 생각이 드는 말 입니다
오늘 그릴 그림 입니다
직장에서는 군대처럼 시간이 흐르면 제대하고 묶여 있던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군대 처럼 시간을 보내면 되는 곳은 아니죠
만일 군대 처럼 시간이나 때우고 있다면 미래에 대한 꿈을 꾸실 수가 없습니다
또 그게 아니어도 세월아 네월아 만고강산 좋을시고 하며 직장생활을 한다면 진짜 금수저 물고 직장에 들어온 사람이나 전생에 나라를 구해 현세에 보답을 받는 사람 아니면 만년 서생 처럼 한자리에서 똑 같은 일이나 하거나 일찌감치 직장 때려치고 경노당 한자리를 예약해 놓은 사람이 분명할 겁니다
해서 직장에서는 빠르게 대처하고 움직여야 하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오늘 저는 두가지만 먼저 그려보려 합니다
먼저 눈이 빨라야 합니다
눈치를 보라는게 아니라 눈이 빨라야 현재 내가 있는 상황을 정확히 간파할 수 있고 분위기도 빨리 파악하여 알맞게 대응할 수 있다는 말 입니다
어떻게 보면 센스라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센스라 하기에는 좀 다른 말 입니다
왜냐하면 일 머리를 가르쳐 주지 않아도 보는 눈이 빠르면 똑 같지는 않아도 따라서 해보거든요
그리고 수 많은 업무를 보다보면 일일이 가르치지 않아도 보고 배우는 게 눈썰미가 좋으면 다릅니다
빠릅니다
서류를 읽더라도 빠릅니다
흉내를 내더라도 남보다 빠릅니다
물론 늦되는 나 같은 사람도 있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빠르면 더 좋다는 말 입니다
하는 것 없이 바쁜게 직장인데 눈이 빨라 서툴러도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결과를 물어 온다면 내가 아는 부분을 가르쳐주지 않는 선배가 있을까요?
아마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알려주고 요놈봐라하며
일을 부려먹기 위해서라도 가르쳐 줄 겁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 수 밖에 없는게 맞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면 돈 더 주고라도 일 잘하는 사람을 뽑지 경험 없는 사람을 뽑지 않았을 겁니다
또 한가지 더 보탠다면 처음 직장 일을 배울 때의 직장인은 완벽한 것 보다는 약간 일이 서툴게 하는 것이 여백의 공간이 있어 다른 사람과 서로 경계의 대상이 안되는 거란 사실 입니다
무튼 여러모로 속도는 눈이 빨라야 가능 합니다
눈이 느리다고 판단되면 남보다 두배 이상 연습 하셔야 내력을 기르는 준비를 하실 수 있지만
속도는 연습으로 극복 가능 합니다
내 내력을 기르는 것이니 죽어라 연습 하십시요
또 한가지 빨라야 하는게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몸과 판단이 빨라야 합니다
그렇지만 몸이 굼 뜬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직장에서의 기동성은 일의 선후를 아는 것이고 우선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란 사실을 반드시 기억 하십시요
그런 다음이 몸이 빨라야 하는 실천인 것 이고요
이게 바로 기동성 입니다
저는 남보다 늦되고 뭐든지 늦은 사람 이었지만 한가지 장점이 있었습니다
엉뚱해서 남들 보다는 이상하고 괴상한 생각을 하고 남들은 망설여 미적 미적해도 저는 맘 먹으면 꼭 한번은 해보고 알아야 했으며 어려서부터 몸이 아파 남보다 작았지만 순발력이 좋고 빨랐습니다
또한 어떤 일이든 저는 일 순서부터 아니 일 머리 부터 순간적으로 먼저 생각하고 대들었습니다
바로 남들이 말하는 기동성이 좋았던 겁니다
물론 손도 엄청 빨라서 망설이지 않고 몸이 먼저 반응 했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순간 결정력이 남보다 빨랐던 거지요
그래서 회사 초딩 때에는 남보다 내가 여러 군데에 불려 다니며 남들보다 조금은 일찍 일머리를 배울 수 있었던 같습니다
빠른 기동성 덕을 본 것 이지요
학교 다닐때는 손들고 발표 한번 해보지 못 했지만
직장에서는 늦게 철든만큼 누구보다도 먼저 나서 손들고 하려 했고 남보다 결정력이 빨랐던 겁니다
힘으로 하는 일은 뒤 쳐졌지만 딴 것에 대해선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누구보다 빨랐던 덕을 많이 본 것이란 말 입니다
예전에 바보상자에서 게릴라 콘서트라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게릴라 콘서트에는 유동적이고 수도 없이 변하는 미묘함이 있어서 거기에 적응하며 대응해야 하고
한 군데만 집중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남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거지요
똑 같습니다
정해진 곳도 형식도 없이 변하는 세상과 회사 일에 대응하는 방법은 속도 밖에 답이 없습니다
리스크를 줄이고 순간적인 기동성으로 복잡함에 적응하고 대처 한다는 생각을 하십시요
망설이지 말고 항상 새로운 기동성을 몸과 마음에 무장하고 계시란 말과도 같고 똑 같은 일 입니다 현실에 편히 안주하지 말고 저 처럼 늦더라도 빠른 기동성이 있는 것 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이든 순간적으로 일 머리 부터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동성을 기르십시요
그리고 빠르게 실천하는 힘을 기르셔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얻는게 없습니다
항상 움직이십시요
그리고 긴밀하게 연결된 기동성이 성패를 가름 한다는 사실을 기억 하시면 또 한가지 내력을 기르는 준비가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