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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 Jan 12. 2017

직장 내 진화론(1) - 연결고리의 시작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38 술비 16



어디에나 키맨은 있다 합니다

키맨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 한번 생각해 보고 싶기도 하고 확실하고 명쾌한 답을 얻고 싶기도 해 사전을 뒤져봐도 확실한 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킹 메이커 하고는 무지한 내가 생각해도 다른 것이 확실하고 제가 원하는 답이 없어 오늘은 제 나름대로 회사 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점점 진화하는 직장인의 무거운 입에 대한 제 소견을 키맨에 빗대서 그려볼까 합니다





우선 먼저 키맨은 회사 업무상 중요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키맨이 될 수는 없고 키맨이 되는

방법 또한 정확한 메뉴얼이 없습니다

해서 일단 먼저 정의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 생각에 KEY MAN은 먼저 연결고리라는 생각이  들고 이 연결고리는 회사 내 위든 아래든 어디에든 필요 합니다

그렇다고 중간 관리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요

말 그대로 키맨 입니다

아무리 좋은 차를 가진 사람이라도 키가 없으면 차는 움직이지 못하는 고철에 지나지 않고 사람 또한 꼼짝마라인 것 처럼 자동차 키와 같은 사람을 일컬어 키맨 즉 연결고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고 말 입니다


어떤 일이든 회사에서는 경중이 있고 우선순위도 있어 사람에 따라 맡기는 업무도 분명히 다르다는 것은 직장생활을 어느정도 해서 짬밥을 먹으면 알게되어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업무나 사람이나 점점 고등화하는 것 처럼 일반적인 고리에서 점차 높은 고급 난이도의 고리로 연결되고 진화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연결고리도 진화 한다는 말 입니다

그렇다면 키맨의 우선 조건은 무엇일까요?

키맨의 우선 조건은 신뢰도 믿음도 아니고 제일 우선 조건은 무거운 입과 집단 의식 입니다

실력도 실력 이지만 우선 먼저 중요한 것은 신뢰나 믿음보다 정보의 비밀 유지에 있는 거지요


보통의 업무에도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이 반드시 있듯이 뛰어난 전문인도 있고 요사이 정국처럼 요지경은 아니지만 회사도 사람 사는 세상이라서 볼륨의 차이는 있지만 회사도 정치적인 직장인도 분명히 있고 또 저도 회사에서 이미 몇번겪어서 조금은 알고 있기에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든 보이지 않는 힘들의 싸움이 있습니다

쉽게 적지만 정치적인 파워 게임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언젠가 저는 회사 내 정치적인 그림을 그린 적이 있는데 직장 내에서 정치적인 직장인이 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지만 정치적이든 아니든간에 알고는 있어야 대처가 가능하고 또 직장이라는 곳이 하기 싫다고 전부 안 할 수도 없는 곳이기에 직장생활 하는데 있어서는 한번쯤은 알고 생각해 볼 준비 중 한가지 입니다


물론 정치적이 아니어도 키맨은 연결고리처럼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십시요

또한 키맨도 아니고 비밀 유지가 필요한 업무도 아니더라도 무거운 입을 유지한 사람은 조직의 업무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정보를 남 보다는 빠르게 선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중요한 업무 진행자로서 첫발을 내 디디는 거지요

연결고리의 시작인 셈이고 또 이 고리는 계속 진화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직장 초딩의 단순한 고리가 진화하여 과장 부장의 복잡 미묘한 고리로 계속 진화할거니까 말 입니다

무거운 입으로 맺어진 관계는 신뢰로 이어질 수 있고 믿음으로 진행될 수 있다면 회사 내 중요 업무를 맡을 공산이 크고 또 스텝 파트에 적을 두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그 때문 입니다


무거운 입은 회사 내 연결고리의 시작인 겁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키맨 어떤 일의 진행 주체와 어떤 일의 진행을 실행하기 전까지 조직의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실제 실행자이므로 진행 주체와 실행 시스템의 연결고리가 되는 사람을 키맨이라 하고 키맨이든 아니든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의 우선 조건은 무거운 입에서 시작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또 더 중요한 한가지는 정치적이든 아니든간에 회사내 업무의 하나 이지만 업무 전개상 한시적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업무가 대부분으로 키맨이 아니더라도 전문가가 되었든 실력자가 되었든 회사내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 중간에 서서 관리를 하는만큼 중요하다는 사실과 사람이 점점 최고가 되듯이 업무적인 연결고리도 진화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내가 그 연결고리가 되어 진화될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해서 어떤 이유에서든 또는 어떤 업무에서든 간에 일단 신뢰나 믿음보다 우선적으로 입이 무거운 사람이 필요한 것 입니다


기억하십시요

뭐가 되었든 시작은 무거운 입이 시작인 겁니다

그러면 내력을 쌓는 준비 또 한가지를 끝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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