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의 내 별 숨박꼭질

못 찾겠다 꾀꼬리

by 바보


오늘은 검은 리본이 있는 현충일 입니다




어디에 계실까요? 꿈을 묻어버린 하늘이 오늘은 까맣습니다



하늘이 까망색

온통 까맣게 내려 앉은 도화지


가끔 하늘을 보면 하늘보다 별들이 많아

이별 저별 수 많은 별들

무리지어 총쌈이라도 할라치면

숨어있는 내 별은 어디에 있는지 숨박꼭질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별들

하늘 속에 온통 내려 앉은 까망색


반짝 반짝 영롱한 눈 빛 속에 조각배 띄우고

밤 하늘에 노저어 가는 망망대해

가도 가도 끝도 없이 검은 파도 춤출 때

한 줄기 등대불처럼 빛나는 내 별 찾는 숨박꼭질


달도 잠들고 별들도 길 잃어

내 별도 어둠 속에 하늘이 까망색


깊고 깊은 저 하늘에 행복한 희망의 빛 비추는

어둠 속 홀로 외로운 등대같은 내 별은

별 사탕처럼 숨어버린 조각 꿈되어

까만 밤 하늘에 숨어 빛나는 숨박꼭질


못 찾겠습니다 꾀꼬리!



2017-06-06


별은 없지만 사진이라도 검은 밤하늘에 노란 달을 띄워 놉니다 모든 이미지는 다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