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봐야 때릴 줄도 아는 법 입니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60 술방 1

by 바보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구경이 몇가지가 있는데 싸움구경이 그 중 한가지라고 듣고 실제로도 보면 정말 재미 있고 또 싸움구경 중에서도 막 싸움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감동이 있고 감성이 솟아 나는 눈물이 아닌데도 눈물이 나고 웃기기도 합니다

그래서인가 사람들은 격투기라는 명목하에 서로 싸우는데도 룰이 있고 전략도 있고 전술도 있어 운동경기라는 포장을 씌워 관람하며 최종 승자에 열광하고 대리 만족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운동경기든 싸움이든 어떻게하든 이겨야 하는게 맞는 정답이고 직장에서의 경쟁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저는 남보다 몸무게도 적게 나가기도하고 삐적 마른데다가 키도 적어 키 순서로 자리를 정하면 거의 앞자리를 예약하다시피한 사람이어서 남들한테 맞지않고 무시 당하지 않으려고 어려서 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등 투기운동을 하며 근성을 키운 사람이라 열심히 운동하며 살고있는 격투기 선수들을 폄훼하는게 아니고 그 당사자인 싸움을 하고 있고 격투를 하고 있는 이들은 절대 재미 있지 않다는 사실과 보기에 막 싸움 같지만 체계적인 전략과 전술은 없더라도 나름 경험에서 나오는 전략 전술로 본능적인 방어를 하고 공격도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는 경쟁자를 표 안나게 때리고 공격하는 방법보다는 먼저 제대로 맞는 방법이 우선이란 생각에 맞는 기술부터 그려볼까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방어편의 전체적 밑그림(?) 입니다


본능적으로 맞어도 덜 아픈 발이 올라가고 주먹이 상대의 턱을 향하는 것은 맞아봤기 때문에 맞는 법을 아는 것이지요 모든 이미지는 다응과 네이버 출처 입니다



잘 못 맞으면 나만 죽지만

마음 잘 못 먹어 잘 못 때리면 둘 다 죽습니다

경쟁에선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과 방어 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맞아봐야 어떻게 맞아야 덜 아픈지도 알고 어떻게 때려야 표시가 나지 않고 아프다는 것을 압니다

내 뜻과 목표를 원하는대로 이루려면 수도 없이 겪고 부딛치는 과정 속에는 내 속을 보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비껴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말 입니다

방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방어적인 자세는 때로는 남의 눈에 비굴할 수도 약삽할 수도 있게 보이지만 그건 본인이 아니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고 설사 경쟁에 져서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처럼 되고 알려져 비굴한 사람으로 각인이 찍힐지라도 내가 가는 길의 끝이 아니라는 확신없는 나약한 마음으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길이 끝나지 않았고 그 끝도 모른다는 신념 때문에

오히려 강인한 마음속 칼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경쟁의 기반에는 방어적인 자세가 모든 싸움의 기저에 깔려있어 때로는 물러설 줄 알고 때로는 성난 파도처럼 몰아치고 때를 기다릴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모든 팀 경기가 그렇지만 축구를 예로 들겠습니다

축구는 몇명이 하는 운동인지는 아실 겁니다

11명의 선수가 경기를 하는데 각각의 포지션이 정해져 있고 자기 위치에서 자기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이길 수 있는 경쟁이고 전쟁이지요

그런데 수비수는 몇명인지 아십니까?

때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는 기본적 5명이 수비를 보고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친다면 반 이상이 수비수 입니다

우리가 즐기는 운동 경기도 이런데 하물며 전장터 같은 직장에서는 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방어 즉 수비가 중요하다는 사실 입니다

아니라해도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 이지요

아무리 남이 무섭게 때려도 막아줄 사람이 있다는 믿음과 맞아본 경험은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 갈 길을 마음 속에 칼을 갈며 묵묵히 갈 수 있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는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법이지요





서언이 길었으니 본 그림 바로 그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경쟁의 방법 중에 방어란 말이 무엇을 뜻하고 말하는지를 제 생각대로 그려 본다면

'허허실실' '허장성세'로 대변 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방어는 힘이고 공격의 반이 방어 입니다

방어는 나약함이 아니라 싸움의 전략적 지혜의 일부분이고 강인한 전투 능력임을 기억 하십시요

그래서 남의 다리 밑을 길 수도 있는 강한 마음과 모습으로 실제보다 심약하고 더 약해 보임으로서 상대를 교만하고 경솔하게 만들어 조심성이 없이 판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말 장난이 아니고 내가 그러라고 만든게 아니고 스스로 그렇게 되는 것이니 그냥 기만 전술이라 생각하시면 간단 합니다

그러고 끝나면 아무 의미가 없는게 또 방어 입니다

허허실실 말 그대로 실속이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맞았다면 맞은만큼 몇배로 갚아 줘야지요


그리고 때로는 주변의 상황이나 판단하고 필요에 의해 다리 밑을 기다가도 불식간에 벌떡 일어나 무모하고 대담할 정도로 빠르고 신속하게 급소를 들이받아 실제보다도 훨씬 더 강하고 세 보이게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없지만 있는척 하여야 하는 허장성세 입니다

강하다는 인상에 더 이상 때리지 못하고 조심하게 만들어야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는 법 이거든요


무튼 어짜피 전장이고 이겨야 한다면 기본적으로 내가 가진 조건과 약점을 인지하고 한계를 활용해야 하는게 기본중에 기본 입니다

'허허실실' '허장성세'를 기억 하십시요





다음은 경쟁의 원칙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첫째, 어떤 경우 어떤 상황의 경쟁이고 싸움이든

경쟁력있는 경제성이 우선 입니다


머리 쥐나가면서 속 끓이며 경쟁하는 이유는 아마 다 다르겠지만 한가지 공통되는게 있다면 어떤 종류가 되었든 간에 자신에게 필요하고 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얻기 위해서라는 점 입니다

학교에서 밤새가며 레포트에 컨닝하고 베껴쓰던 경제성의 원칙이 여기서도 적용되는 겁니다

경쟁을 하더라도 내가 가는 길에 반드시 필요하고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쟁에 손익을 따져야 한다는 사실 입니다

하고 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곳이 회사는 아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힘을 알고 최대한 활용해 그중에서도 우선순위로 내게 필요한 경쟁을 찾아 집중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한신이 다리 밑을 기으며 힘을 비축한 것 처럼 실속 없는 싸움이나 경쟁은 피하고 그 보다 실익이 있는 경쟁이 우선 이라는 말이고 일단 경쟁이 시작 되었다면 내 모든걸 걸고 싸우라는 말이기도하고 말 입니다

무튼 앞으로의 모든 경쟁과 행동은 경제성 있는 실익이 우선이고 기본이며 원칙입니다


둘째,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흐름이 있습니다

기회를 볼 수 있는 눈을 기르십시요


기회를 볼 수 있는 눈을 길러 준비하고 기다려 때를 놓치지마라

참 말이 쉬운 것 중 하나 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고 연습없이는 불가능한 말 이지만 해야 합니다

기회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지만 기회는 언제 왔다가 가는지 모르는게 거의 태반 입니다

똑 같은 조건 똑 같은 상황에서의 경쟁이고 상대가 침착하고 냉정하다면 상대적으로 내게 그 기회는 적어지고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긴장을 풀고 느슨한 경계 태세를 갖추도록 방어에 집중하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언제 어느때 어떻게 한발 물러서야 하는지 아니면 상대가 언제 어느때 어떻게 물러설지를 간파하고 예측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전의 조각 그림들 처럼 나도 알아야 하지만 주변의 상황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겠고 흐름을 읽어 후회 없는 반격을 해야 끝이 납니다

그래야 방어의 원칙이 완성 되는 것 이지요

눈썰미를 기르는 연습을 하셔서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는 회수를 줄이십시요


무튼 먼저 말했듯이 공격의 반 이상이 수비라는 생각을 가지고 인내심으로 무장한 기다림으로 피할 싸움은 피하고 실익을 얻을 수 있고 경쟁력 있는 싸움을 하십시요

그리고 상대의 공격을 피하지 말고 부딛쳐 두들겨 맞더라도 상대가 보이는 헛점과 약점을 보일 때를 기다려 힘도 시간도 낭비하지말고 하고자 하는 일을 도모 하십시요

그게 제가 앞으로 그리고자 하는 방어의 방법의 원칙이나 의미가 맞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그린 수 많은 그림속에서 조각 조각 숨겨 있던 숨어있는 그림을 이어 부치는 중이라 예전 그림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더 이해가 빠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공격에 앞서 전체의 반을 차지하는 방어라는 반쪽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가 사부에게 배우고 행하고 경험한 많은 것들이 비록 세월이 흘러 많은 것이 변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방법이 변했을 뿐이지 그 중심이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과 단 한 사람이라도 동감이 된다면 하는 마음으로 방어편을 그리고 있으니 판단은 글을 읽는 여러분 몫인 듯 싶습니다


공격의 반은 방어 입니다



2017-06-08


얘야 넌 이미 이빨 악다문 친구에게 근성에서부터 졌단다 힘이 아니라 근성과 끼부터 길르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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