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비밀

세상살이 - 44

by 바보


다들 퇴근한 빌딩안은 정말 적막하기 그지 없는데 가만히 낮에 오가던 말 한 마디가 생각나고 이제는 은퇴하고 건물 관리원이 된 사람의 눈에도 보이는 실패를 젊다는 패기 하나로 꿈 꾸고 있는 젊음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하고 또 의욕 넘치는 젊은 청춘의 의욕을 꺽을 수도 있고 말 할 입장은 더 더욱 아니었기에 말해주고 싶었던 속 마음을 오늘 그림으로 그려 보고자 합니다

직장에서 모든 일은 긍정적인 생각과 꿈은 필요 하지만 현실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냉정하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은 생각 많은 하루 입니다



사진이 제가 할 말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달걀을 깨서라도 세우면 되지만 할 수 있고 결과가 있는 꿈을 만들어 보십시요



아주 아주 옛날 옛날에 어느 청년 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먼 옛날도 아닙니다

한 25년전 쯤 이야기니까요

보기에 평범한 괴짜 청년 두명이 말도 안 통하는 멀리 이국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청년 하나는 그림에 미쳐 그림들을 따라 그리고 그림 속 모든 소품들을 눈에 익히고 우리가 살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찾아보는 재미로 성장해 갔고 그러는 동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림 속 그 옛날 사용한 소품들은 왜 내가 사는 지금 이곳에는 없을까? 하고 말 입니다

영화에서 나오고 상상 속에나 나오는 소품들이 외국에서는 생활 속에 자연스레 사용하고 현실이 되어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그들처럼 저렇게 만들지도 못하고 그냥 영화나 만화 속에나 나오는 그림으로만 남아 있는지 궁금하고 이상 했지만 정답을 아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못 산다는 사실을 말 입니다

처음에는 외국 화가가 그리고 배경이 외국이라 그런가 해서 외국 영화를 보고 상상의 나래를 피며 즐거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에서도 영화나 만화에서처럼 모든 상상 속 일들이 현실 가능한 일 이지만 우리가 그들보다 뒤처진 후진국이고 먹고 살기 급급해서 그런 사치(?)스런 곳에 투자할 생각 자체를 못한다는 사실을 말 입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나중에 어른이되면 만화에서 본 것 처럼 내가 한번 직접 만들어보자 하는 마음을 품은 아니 꿈을 꾸는 괴짜 였습니다


청년은 먼 미래에 회사에 들어가 자신이 본 영화 속 이야기를 만화처럼 진짜 현실속에서 만드는 꿈을 꾸었고 또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지금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진짜로 그렇게 하게 된 것 입니다

황당무게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는 이 황당무게하지 않은 꿈을 그리는 일을 회사에서도 어쩌면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고 회사를 끌고 나갈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이라 인정해 준 것 입니다

세부적인 사업안이라기보다는 그냥 가능성만을 인정해 준 것 이지만 인정은 인정이고 이게 정말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이 미친 A4용지 한장짜리 기획안을 작성한 어쩌면 진짜 미쳤을지도 모를 직원에게 믿져봐야 본전 식으로(?) 시장조사 업무를 실행하는 실무 담당자를 맡긴 것 입니다

그리고는 이국 멀리 타향에 간 것 이고 말 입니다




또 다른 한 청년은 나이는 다른 청년보다는 많이 어려보이고 연약해 보였지만 달랑 카메라 하나만 메고 찾아온 국제 산업 박람회 관람은 뒷전이고 우리나라 시골도 아주 오지에나 있을 법한 상점들 간판 글씨 그림들과 조잡하다 못해 불량품같은 상품들과 글자 사진을 찍는데 열중하는 것이 진짜 특이한 청년 이였습니다

중국 독일 이태리 일본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등 출장가는 곳 어디서든 비시시 웃으며 나타나 사진 찍어 드릴까요하며 나타나던 친구 이기도 하고요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어느 팔자 좋은 부자집 아들내미라 생각 했지만 그 청년은 남과 다를 뿐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길을 가는 진짜였던 것이고

자기 꿈을 위해 계획적이고 냉철하게 단계적인 실행을 하는 괴짜였던 겁니다


청년은 어려서부터 그 말 뜻이 뭔지도 모르면서도 글쓰기가 좋았고 글이 좋아 옛 명필들의 글을 일찍 접했고 그 명필들의 글씨체가 제각각 다 다른데도 그 글 속에 음양이 있고 좋고 나쁨 길과 흉이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씨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스스로 그런 명필은 되지 못할지라도 그런 글씨체를 만들겠자고 생각한 숨은 꿈나무였습니다

그리고는 죽어라 공부해서 들어간 학교 졸업하고 오라는 일류 대기업은 처다보지도 않고 작은 공방 마련할 돈과 사진기 살 돈을 만들고는 미련없이 박차고 나와 글씨체를 만들어 파는 백수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고 웃는 어찌보면 선구자였고요

실제로 25년전인 그때 이미 소주 브렌드 상표의 신규 출시 상품의 글씨체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던 숨은 고수였던 거지요

약간 다르지만 상업용 켈라그래피라 할 수 있는 글씨체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고 말 입니다




두 청년이 저녁 타국의 호텔의 작은 방과 호텔 근처 선술집에서 나누고 오간 이야기들은 이 글에 다 적지 못해 읽는분의 상상에 맡기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직접적으로 그립니다


결론적으로 답부터 말한다면 앞서 길게 두 청년의 이야기를 한 이유는 하나는 그 꿈이 현실적으로 실패했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의 꿈을 지속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한 청년은 틀리지도 않았고 근자에 들어 청년의 그때 꿈을 실행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한 앞으로의 사업 모델이 될 수도 있는 꿈이 었지만 그 당시에는 앞서도 너무 앞선 사업 아이템으로 만화 속 이야기처럼 현실적이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할 수 있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 아닌 실패가 된 것 입니다

결과가 없다면 실패는 실패인 것 이고 나중에 내가 아닌 남이 해서 결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그 결과를 얻은 사람에게는 꿈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그냥 꿈이 아닌 상상으로 끝난 것이기 때문 입니다

쉽게 그에게는 꿈이지만 내게는 상상이란 거지요

그때 그 청년의 꿈에 연결된 사업 아이템 한조각이 바로 생활 전반에 걸쳐 필요한 모든 용품의 단계적 LEASE화 사업이라면 이해가 빠를지 모릅니다


또 한 청년은 상업 미술에 글씨체를 도입해 수 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제품들의 빨라진 상품 수명과 회전 주기에 발 맞춘 디자인 광풍에 힘입어 신 상품 이미지에 자신의 꿈의 옷을 입혀 현실 가능한 꿈이되어 자신의 꿈을 한발짝씩 다가가 성공을 이룬 것 입니다

결과를 얻었으니 성공인 것 입니다


그럼 차이는 무엇일까 하는 답과 제가 오늘 그리고 싶은 그림을 벌써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복기 해 봅니다

그들의 꿈이 옳고 그름도 아니고 잘잘못도 아니고 그 차이는 아직 실현 가능하지 않은 미래가 아니라 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든 다가 올 미래든 상관 없이 내가 내 힘으로 내가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결과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꿈과 상상으로 길이 달라진다는 말 입니다

지금이든 아니면 앞으로도 남이 아닌 내가 결과를 얻을 수 있느냐는 단순한 물음의 차이란 말이기도 합니다

근데 그 차이는 엄청 다르고 결과도 다릅니다

현실적으로 시기상조이고 실행할 수 없다면 진로 포기가 아니라 진로를 수정해서 내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정이 옳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 하십시요

또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당연히 다른데 처다 볼 이유가 없이 앞만보고 가는 것이 맞는 거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의욕을 꺽는 그림이지만 현실도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기도 합니다


기억 하십시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현실적으로 당장 실행 불가능한 꿈은 나중에 다른 사람이 이룬다해도 그 사람에게는 꿈일지라도 내게는 그냥 상상일뿐이란 사실을 말 입니다

현실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냉혹 합니다



결론 입니다

조금은 현실적이기도 해야 합니다

내가 이룰수 있고 현실 가능해야 꿈 입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내 현실 가능하고 불확실한 미래가 아닌 내 미래에 내 손에 결과를 쥘 수 있는 꿈을 꾸십시요


내 꿈을 실행하고 결과없이 끝나고 먼 미래나 다른 사람이 결과를 이룬다면 비록 내게는 선구자라는 명예가 주어 진다 해도 냉정하게 본다면 성취를 이룰수는 없을뿐 아니라 그 꿈이 현실화 되기 까지 내가 지켜야 할 많은 것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사실 저는 어떤게 옳다 그르다 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과 시간에 너무 아파봤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꿈을 권하는 것 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끝도 없지만 또 잊어먹는데도 끝이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머리 터지지 않고 사는 모양 입니다

그래서 번뜩 번뜩 스쳐 지나가는 많은 아이디어가 묻히고 사라지기도 하는 것 같고 말 입니다

저는 평생 습관인 메모로 많은 덕을 보았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제 그림에도 여러번 그리고 있지요

그 메모를 보고 약간 변형하고 보완하면 아이디어 노트가 되기도 하고 습작 노트의 단초가 되기도 해 노트만큼 좋은 꿈의 창고는 없다는 생각 입니다

노트가 최고의 재산 입니다

그래야 잊지않고 꿈이든 상상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권합니다

꿈을 머리속 말고 노트에 그리고 상상속에 꿈이 아닌 현실 가능한 꿈을 만드십시요


덤 입니다

지나간 기획안을 살피게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부결된 기획안 중에는 가끔은 진주가 숨어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또 다른 비밀이기도 하고 내 아이디어 노트는 적절한 시기에 곶감 빼먹듯 하나 하나씩 활용하여 실행하여 결과를 얻으시고 먼 미래에나 가능한 아이디어는 나를 믿고 따라오는 우리팀 내 후배를 통해서 이룰 수도록 해 보십시요

그럼 두가지 모두를 얻을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경험도 어떤 것이 내게 필요한지는 알 수 없으나 조금은 현실적이고 선택적인 경험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기 바래 봅니다



2017-06-28


현실은 이상과 다르고 그림보다 훨씬 더 심하다보시면 됩니다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