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7
일곱번째 이야깁니다
여러분 혹시 힘들어 보셨나요?
누구에게나 생활을 하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기 마련이죠, 당사자는 죽을 맛 이고요...
근데요
내색을 안 할 뿐
내가 힘들면 남도 힘이 듭니다
속으로는 힘든 것은 똑 같습니다
단지 누가 더 지혜롭게 잘 견디느냐가 관건 인거죠
즉, 질긴 놈(?)이 이긴다는 말 입니다
어디서나 이 것은 적용 됩니다
또 살아 남은 자가 강자 이고요....
또 살아 남은 자가 다 가지는게임(?)을 한다고 생각 하시면 간단히 정리 됩니다
질기지 못 하면 욕 부터 하고 결국은 포기 하지요
그러면 내 밥 그릇을 지킬 수 없습니다
내 식구를 절대 지킬 수 없습니다
자기 목표는 시작도 하지 못 하고 찌질이가 됩니다
딴 데 가서도 거의 똑 같을 겁니다
아니면 퇴사 전 까지는 밥으로 살아야 할 겁니다
상사가 갈구는 종류는 간단히 딱 두가지 입니다
좋은 상사의 버럭은
무조건 답을 찾아서 신속히 하십시요
상사를 기다리게 하지 마십시요
설사 답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답이 아니면 더 크게 버럭해도 가는 길,
제일 중요한 일 머리를 알려 줄 겁니다
선배 아닌 사부가 되 줄 겁니다
물론 이런 상사를 만나는 것도 복이고 팔자지만...
나쁜 상사의 버럭에는 잠시만 잘 난
(일 잘 하고 평판 좋은) 고문관이 되십시요
그리고 견디십시요 그러면 거반은 승부가 납니다
웃 사람은 아래 사람과 트러블이 있다 소문나면
거의 웃 사람이 손해 입니다
또한 이미 그런 상사는 평판과 경력이 있기 때문에 잘 난(?) 고문관과의 소문은 거의 결정타 입니다
뒤 에서 끌어주는 끈이 있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절대 같이 죽지는 않거든요,
끈을 자르면 잘렀지.....
그러면 제 경험상 반드시 살려고 그럴 겁니다
고문관이 된 이상 그러거나 말거나
승부는 반드시 내야 합니다
안 그러고 시간이 흐르면 같이 죽습니다
내가 아는 조직의 생리가 그렇습니다
같이 죽입니다
'대리님, 우성 감리 인증서 사장님 승인 안 났냐고 특판 김이사님하고 디자인실, 영업부 난리 났습니다'
'이주임 아직 강부장님 사인 안 하셨어요?'
'예, 4일째 안 하시고 홀딩중 입니다. 계속 말씀 드렸는데....'
'기획실 조 이사님은 이 내용 알고 계신가?'
'비서실 조현희씨 통해서 여직원 회의 시간에
귀 뜸은 해 놓았는데 아마 임원분들은 보고서를 강부장이 홀딩 중 인건 모르실 겁니다'
'그럼 책임은 전부 나네......후, 한동안 잠잠 하더니 또 시작이네...'
'이번엔 아주 작정 하신 것 같은데요...
괞히 저 땜에.....'
'쓸데 없는 소리, 이게 왜 이선영 주임 탓 이야
강부장 자기 뜻 대로 이 주임 전출 못 시키게 막았다고 엿 먹어라 하는거지....
무튼 오늘 까지만 결재 여부 지켜보고 말 해줘..
그리고 낼 이사님하고 사장님 일정 확인해 보고 해주고 늦어도 되요'
다음날 나는 고문관이 되기로 하고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고 단호히 망설임없이 실행 했습니다
강부장 사인 없는결재 서류를 찾아 들고 이사님과 사장님실로 직접 사인을 받으러 간 겁니다
하극상을 벌이는 고문관이 된 거지요
'이게 뭔가? 왜 자네가 서류를 들고와? 그렇게 급한거야?'
'예, 사장님 오늘까지 승인이 없으면 특판 기성 받은 어음과 디자인실 신제품에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보고서 최고 승인 한도 일시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
'조이사 확인했어, 조이사 들어 오라해'
' 조이사 협조 완료 했습니다, 직접 뵙고 허락 맡고 들어왔습니다'
'........'
'왜 강 부장 확인이 없어....박이사는 결재를 하고... 이거 원.....'
'사장님 이거 받으시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그랬습니다 사표와 함께 보고서 승인 지연시 회사가 가지는 손실, 업무 지연에 따른 생산 손실과 피해에 대하여 보고를 마치고 이유는 모르나 강부장라인에서 5일이나 결재가 지연되고 있어서
더 이상 늦으면 안된다는 생각과 회사가 우선이란 판단으로 결재를 진행했고 이 번 절차를 무시한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 사표를 제출 한다고 말 입니다
'........'
'나가서 기다리고, 조이사하고 특판 김이사, 디자인 실장, 영업이사 들어오라해'
'예, 알겠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9층 꼭대기 까지 소문이나고 난리가 났습니다
'야, 이대리 너 뭐하는 놈이야 누구 맘대로 결재를 해 내가 안 했는데... 너 사장님 친척이라도 돼?
뭘 믿고 이래'
'욕하지 마세요, 사장님 친척은 아니니까 염려 놓으시고, 사직서 냈으니 놈놈 하지도 마시고 앞으로 맘에 드시는 직원 뽑으셔서
만수무강 하세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결과는 결재를 승인하셨고요
저는 사장님 지시하에 과장으로 특진했고 하극상 책임으로 이선영 주임과 같이 계열사로 좌천(?) 됬다가 10개월 뒤에 기획실 감사과장으로 복귀,
잘 나신 강부장님은 10개월 뒤 퇴사 하셨습니다
오늘은 이것만 생각 하십시요
상사가 버럭하면
죽어라 쫒아가서 승부를 보는 것 한 가지와
잘 난(?) 고문관이 되서 승자가 되는 것
두 가지 뿐 입니다
그래야만
내 것을 지킬 수 있고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평생 밥으로 살아야 합니다
너무 극단적이고 비 현실적이다 하시면
하고 안 하고의 판단은 읽는 분 몫 입니다
-짜장면이 먹고 싶은 일요일 점심에 백반 먹으며-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읽어 주심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