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68 술방 7
혹시 경험있으신가요
내가 힘이 있든 없든 경쟁에서 가만히 뒤로 물러서 길을 터주기는 쉽지않습니다
더우기 내게 힘이 있다면 더욱 더 전략적으로 계산된 전술이나 트릭이 아니라면 뒤로 물러서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려가 되었든 아량이 되었든 커다란 배포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성숙해가고 영글어 가는 시간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말입니다
이제는 주변에 닥치거나 닥칠수 있는 상황에 대해 대처하고 대응하거나 할수있는 각각 자기들만의 노하우를 수많은 전략이나 전술 또는 스킬에 어느정도 익숙할 정도로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막상 닥치면 자기 자신을 다스리기는 쉽지 않을지 몰라도 이제는 머리속을 정리해 한두가지는 더 전략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으로는 제 생각 한두가지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관점에서 보는 그림을 그리고 보이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림 때로는 물러설줄 알면 물러난만큼 공간과 시간이 생긴다라는 제생각의 그림입니다
쉽지않지만 분명히 전략상 후퇴입니다
왜 맨날 후퇴하고 물러나기만 하는 그림만 여러번 겹쳐 그리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짜장면도 반죽할 시간이 필요하고 방어가 공격만큼 중요하며 공격이나 반격전에 반드시 가져야하고 알아야 하는 것들을 곱씹어도 절대로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는 관점이나 각도가 다르면 다른 그림이 나올 수 있기도하고 해서 기존의 그림에 무엇인가 더해진 그림을 그리고 있는거지요
제 아무리 세상이 많이 변해다해도 볼륨은 차이가 날지언정 변치 않는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든 경쟁상대든 반드시 한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힘과 기술을 총동원하고 그 한계를 넘고 깨트리려 도전하고 애쓰는 것은 분명 틀리지 않습니다
실패를하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실패가 아무리 교훈이고 경험이라고 하고 실패에서 배운다 하지만 실패가 습관이 되어서는 결국에는 망하고맙니다
내가 가진 모든것을 동원하더라도 갈 수 있고 넘을 수 있는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한계를 넘어서고 깨려는데서 위험은 시작하기 마련이고 한번 시작하면 멈춰서고 돌이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들인 시간과 힘이 아깝거든요....
또 설사 넘었고 깰 수 있다 하더라도 그 다음은요?
남은 힘과 여력이 없는데 그 다음은 한번 경험한 내 만족 때문에 그 다음 순간 순식간에 모든걸 다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힐것 같지만 잡히지 않는 눈앞의 만족에 도취되어 내가 가진 능력밖의 일을 하려들거나 한다면 지금의 나를 지탱하고 유지할 여유나 여력이 없어져 결국은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다르게 말한다면 내가 쓰고자하는 힘을 경쟁에서 쓰고도 남을 여분의 힘과 공간이 더 있어야 한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강한 경쟁자나 팽팽한 경쟁자라고 느껴진다면 먼저 겉으로는 어쩔지 몰라도 속으로는 득과실을 따지고 계산을 하는게 비겁하고 무능한게 아닙니다
도망가고 무릎을 꿇어 굴복하라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나약한게 아니란 말이지요
오히려 실제로 속에는 생전 가져보지도 보지도 못한 용기나 배포와 지혜도 없이 거만하고 오만한 마음으로 만용을 부리는 사람이 강인하지 못하고 나는 못난 사람이다하고 나서는 겁니다
막상막하 공멸이 염려되고 경쟁하다 질게 뻔해도 경쟁을 피하지 않고 해야할 경우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될수 있다면 단 1%라도 승산이 더 있고 그 이후도 생각하는 여백의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한발 물러서는게 맞습니다
말 그대로 전략이고 작전상 후퇴입니다
만일 경황이 없고 여건이 만만치않아 그 충격이나 피해가 우려할 정도라면 그 경쟁은 그 경쟁자와 대응하려는 충동을 뿌리치고 귀중한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도망치는게 아니라 힘을 기를 시간을 벌라는겁니다
지금 당장 경쟁할 패기가 없는 것이 아니어서 더욱 참기 어렵겠지만 움직이고 생각할 시간과 공간이 없고 기동력이 없는데 외부에서 지원군이 와서 도와준다해도 들어올 공간이 없으니 무슨 경쟁을 하겠습니까
내가 가진 한쪽을 없애 공간을 만들거나 시간이 들더라도 공간을 넓혀야 힘을 비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굴복하고 포기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발 물러서는 후퇴는 작전상 후퇴라 생각 하십시요
그래야 힘을 비축하고 전망을 예측하고 반격할 시간과 공간이 생겨 납니다
그 공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가득 채우십시요
그럼 반격할 기회는 아니 물러난만큼 더 나아갈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옵니다
시간과 공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치만
물러설줄 아는 용기와 지혜는 더 중요합니다
경쟁에서 상대가 뒤로 물러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하고 한번 생각해 봅니다
나부터도 신나고 거만해져 앞뒤 생각없이 몰아칠 것 같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아량과 배려도 생각해 볼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예전이나 지금의 나처럼 약간의 배려는 할지 몰라도 다시는 내게 상대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정반대로 조력자로 만들것 같습니다
힘든 상대는 언제 상대해도 힘들기 때문에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제 성격 때문에 분명히 그럴겁니다
손에 사정을 두지않는다는 말이지요
무튼 물러서는 것도 쉽지 않지만 물러나는 과정도 명분과 미래에 대한 기약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또 적지않은 피해도 내가 가진 시간과 공간을 어느정도 잃을 것을 감내해야 합니다
상대가 저처럼 사정없이 몰아칠테니까요
하지만 생각했고 어렵게 결정했다면 어짜피 빌 공간은 비우면서 시간과 공간을 효율성있고 경제적으로 비우고 또 채우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피 눈물을 삼키며 힘들게 결단하고 물러 났는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그대로 있다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굴복이되기 때문 입니다
물러선만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상대를 교만하게 만들어 무모하게 만들고 내가 생각한대로 만들어야 하는게 제대로 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순순히 물러나는 것이 아니고 방어하며 물러선만큼 미래를 위한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 상대에게도 주변에도 알게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여주시면 됩니다
때로는 한발 물러서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목표한 끝에서 그 결과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패했든 굴복했든 결과적으로는 내가 목표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게 맞거든요
그러기위해서는 힘들게 물러서서 생기거나 만들은 시간과 공간을 목표를 위한 내실과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십시요
그리고나서 계속 길을 걸으며 지속적으로 공간을 만들고 채우시고 말입니다
그리고 큰 그림을 그려보십시요
수 많은 경쟁에서 매번 이길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지면 결국은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혜롭게 용기를 내십시요
중간에서 인생이 걸리지도 않은 경쟁 한번에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 가던 길을 가지 못하고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내가 목표한 길 끝에 서서 결과를 확인할 큰 그림을 그리십시요
때로는 물러서서 관망하고 앞으로 나아갈 지혜의 공간을 만들어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성숙해짐에 세월이 필요한 것처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는 여백의 공간을 만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때로는 물러설줄도 알아야 공간이 보입니다
때리는만큼 맞아주다보면 상대는 이성을 잃게되고 반대로 나는 아프게 맞는만큼 생각과 깨달음이 깊어질 겁니다
흔한말로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고나 할까요 ㅎ
꼭 물러서지 않아도 된다면 더 좋은 일이지만
시간과 공간이 생기면 마음 먹기에따라 원하는 무엇이든 내 맘대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속에 말로 표현은 안하지만 말 안해도 알고 계시고 원하시는 공간을 한가득 채우십시요
단, 비거나 넓어진 공간과 시간에 무엇을 채울가는 여러분 몫 입니다
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