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 63
서울의 한복판 지성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공존하는 여의도에도 전부 우아하고 물적 심적으로 넉넉하고 부유한 사람들만 있고 맑은 지성만이 사는 동네는 아닌것 같습니다
개도 있는 진심이 없는 사람들이 어쩌면 생각보다 더 많아 어쩜 가면을 쓰고 사는 사람들이 솔치않은 곳일지도 모르고 딴 곳과 마찬가지로 모순 덩어리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러움일지도 모르지만 남들은 평생모아도 타보지 못할 차를 부모 잘 만나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젊음도 많고(가진것은 부럽지만 그 이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 아는 것이 얼마나 많고 풍부한 연륜과 살아가는 지혜의 눈과 입을 가졌는지는 몰라도 몸은 움직이지않고 주둥이만 살아 지는 움직이지 않고 남이 먹여주기만 바라는 인생도 많습니다
그리고는 고고한 지성이며 넓은 마음으로 베풀줄 말고 나눌줄 아는 사람으로 행동하는겁니다
겉과 속이 다른 가식 덩어리 양아치 인거지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정작 자기 자신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병신이 꼴깝떨며 자빠져 뭉게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여의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북악산 아래 살던 어떤 아재가 제대로 위선의 가면뿐 아니라 껍질 벗겨져 알 몸둥아리가 되는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네요
단지 닮았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대신 날달걀만 배터지게 먹고있는 불테리어가 안됬지만 말입니다
진심과 위선 오늘 그림입니다
회사 업무상 빌딩내 오가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안면을 익히고 인사를 주고 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출퇴근 시간은 물론 식사시간에도 서로 얼굴을 자주 마주칠수밖에 없고 사무실이나 기타 시설이 고장나거나 망가지면 수리해주고 불편함을 해소해주다보니 무슨일이 생기면 사무실보다 먼저 우리를 찾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란 놈이 쌓여가니 초코렛이나 사탕 과자 김밥 음료수 커피 같은 먹거리를 가져다 주는 이들도 늘어가는것은 덤이고 말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아무리 손사래를치고 사양했지만 막무가내로 주고가는 이들도 많아져 이후로는 그냥 잘 먹겠다고 하며 받아 나누어 먹기도하고 또 양이 많으면 피곤해 떡이되 오가는 젊음들에게도 같이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나도 받아서 고맙지만 제가 주는 커피한잔 초코릿 한개를 받는 이들의 얼굴이 희미하게 웃는 얼굴이되고 저는 그게 그냥 정말 좋았습니다
작지만 걱정하고 안따까움에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 받은 것을 서로 느끼게 되었기 때문 같습니다
진심어린 마음과 말이 서로 통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다는 아닙니다
진짜 같지않은 사람들이 양아치 같이 꼴값을 떠는 일도 만만찮게 보니까 말입니다
평범한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런 정도가 아닙니다
저도 겪어보며 아 세상에는 참 양아치 보다도 못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구나 했으니까요
처음에는 말을해도 지 듣고 싶은 말 만듣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며 결론은 지 하고 싶은대로 하는 앞과 뒤가 다른 아니 진심은 고사하고라도 위선 덩어리 그 자체를 보기도 했고 지금도 보고 있으니까요
더해서 신기하게도 어쩜 그 새끼도 지 부모와 정말 똑 같은지 모르겠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요
우스게 소리로 저는 요사이 새로운 세상살이 한조각을 보고 배우며 도를 닦는것도 같습니다
진심이 없으니 자식에게도 나중에는 그대로 똑같이 되돌려 받고 자기가 했던 그대로 똑같이 가식적인 대접(?) 받고나면 그때는 알겠지하고 말입니다
한가지 아주 작은 예를 들어볼까 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ㅎ
유통기한
음식물의 유통기한은 그 날자 까지가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인위적으로 설정하고 있는 기간 입니다
보관 상태에따라 날자 이전에 상할수도있고 날자가 지나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있는것 같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 버릇을 고쳤지만 지금도 이 양아치 짓을 하는 고고하신 양아치들이 버젓이 고개를 들고 다니시며 큰소리 치시고 계십니다
저한텐 껄끄러운지 서로 닭 보듯 하지만 말입니다
휴식시간에 식탁 위에 과자 몇 봉다리와 짜장라면 한상자가 있는걸 보고 쌀과자를 따며 물었습니다
'형님 이거 먹어도 되지요?'
'아 아 그거 먹으면 안되 .... 먹지마
라면이랑 과자 다 버려야되 먹으면 탈나?'
'왜요? 선물 들어온거 아니예요?'
'아직 안겪었나보네 .... 이거 다 유통기한 훨씬 더 지나 다 버려야돼
먼저번에 김씨는 설마하며 모르고 김밥 먹었다가 탈나서 며칠동안 병원 다니고 난리 났었어 .... 쓰레기를 먹었으니 탈이 안나는게 이상했지 ... 다는 아니지만 그런 인간들이 종종있어 ...'
'에이 설마 사람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칠까?'
사실 이었습니다
'모르고 그랬겠지? 설마'
'한번이면 실수고 모르고 그랬다 하겠지만 두세번그러면 그리고 지금도 그러면 절대 아니지..'
가만히 그냥 버리라고 하지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여직까지 이러고 계셨냐고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것을 가르쳐줘야 다신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그러지 않으면 계속 그런다고 알려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못한다면 나라도 하겠다고 말입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상황 이었습니다
소설속에나 나오는 일로만 알았는데 정말 실제있고
더 기가 막힌것은 그 다음입니다
제가 현관 입구에 짜장라면 한박스와 과자봉지들을 쌓아놓고 유통기한 지난 개인 집안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니 귀한 자식 같은 개님(?)사료로 쓰시라는 말과 함께 전부 되 찾아 가시라고 전시를 해버렸거든요 ㅎ
그랬더니 제가 몇번 그런 전력이 있어 그런지 금새 관리인 미화원들에게 먹으라고 준거라는 소문이 돌고 말들은 안하지만 우리한테만 그런게 아닌지 그 양아치들 이름들이 거론 되고 말았지요(중략)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더 잘해주고 말입니다
뒤가 구렸는지 관리장에게 당장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하라고 따지더랍니다
지 입으로 쓰레기 치우라고 말입니다
오히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주면 주는데로 먹지 무슨 말이 많으냐하는식으로 주둥이를 놀립니다
요즘은 개도 따르지 않을 주종관계 생각 자체와 위선과 가식 자체는 양아치라 더 쉽게 고쳐지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미련한건지 바본지 가만히나 있지 가만히 있지도 않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대놓고 말을 못하니까 지 옳은줄 알고 자기는 좋은 마음에 모르고한 일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고 지금도 매도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건방지다고 난리를 떨지만 괜찮습니다
앞으로 더 갑질을 한다해도 괜찮습니다
진짜 병신이 꼴값을하고 자빠진거라 생각하고 또 앞으로는 그러지 못할거니까요(?)
또 한편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나 제정신이 아니고 불량이 된 그들이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유통기한이 있는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 하겠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몸으로 아는 것은 많이 다른 것은 짐승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유통기한이 안되어도 상해 버리는 사람이 있는것을 보니까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진심이라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감추려해도 아니 무심하게 행동해 감추려해도 무의식중에 의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마음이 가라는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든 나쁘든 이게 바로 진심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진심과는 다른 가식된 모습의 행동을 하면서 그게 진심인양 포장하고 내세우고 거짓으로 살아가는 것 바로 위선이 문제입니다
숨은그림 같은 가면속의 얼굴을 누구든지 누가 가르쳐주든 아니면 스스로 찾든 어느순간 보게되면 아무리 가면을 쓰고 있어도 작위적인 행동모습 말투에서 그 얼굴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진심인지 작위적 행동인지를 말입니다
사람들은 늦고 빠름의 차이는 있지 누구나 압니다
전부 바보가 아니거든요
우리는 누구나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견뎌내고 극복하기 위해 악다구니를 떨고 자신을 보호하려 노력하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닌겁니다
불행이나 어려움에서 벗어나려하고 더 나은 것을 바라고 얻으려고 하는 것은 결과에 상관 없이 아니 어떤 결과든 항상 최선이었을거란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방법이나 마음이 어떤가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아니라 결과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진심없는 마음과 거짓으로 가득찬 위선이나 가식의 마음으로 행한다면 지금은 몰라도 절대 앞으로의 미래는 없다는 말을하고 싶은겁니다
그런 세상은 반드시 오고 또 주변에서 보고 듣고 느끼던 사람들에 의해 그대로 되돌려 받을테니까 말입니다
해서
머리가 복잡하고 주변에서 떠드는 말들 때문에 가슴 아프고 힘들어도 포기하거나 그만두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진심을 선택하고 행동하십시요
진심을 다한 흐르는 모든 시간의 내 모습은 미래의 내 모습으로 내게 선물로 주어질겁니다
진심과 위선
그 선택과 최선을 누구도 남을 탓할수 없습니다
자기가 택했으니 결과도 내몫이 맞을 겁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거고요
하지만 생각 하십시요
주변의 생각이나 말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무시할 수는 없고 혼자서 세상을 살수는 없습니다
혼자 산다면 진심이니 위선이니 따질 필요도 없고
책임질 필요도 없을테니까 말이지요
그래서 어느쪽을 선택하느냐가 남은 인생에 중요한 삶의 이유와 목적이되기 때문에 중요할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느쪽을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진심은 단순합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자신이지 남이 아닙니다
진심인지 위선이고 가식인지는 자신이 먼저알고 고민하고 계산하고 자신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싸우는게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진심이 아닌 위선이란 놈은 미리 걱정하고 계획하고 거짓이 거짓말을 낳고 쌓여가 머리가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살짝 돌아간 짱구가 되는거지요
한마디로 나눌지도 줄지도 모르고 지 만 잘난 맛에 살다가 결국에는 혼자 사는 위선의 섬으로 가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즐길줄도 여유도 없을겁니다
....
한번 생각해 보시고 선택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간단하고 단순한 진심이면 괴롭지 않을수 있습니다
진심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어떤이가 내 뒤 내 일을 해도 이런 꼴값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지키는게 다가 아니고 멈춰섰다고 잘했다가 아니고 가식과 위선이 아닌 진심을 다해 미래를 위해 뭔가를 찾으면서 움직이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01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