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거시기는 순진한 사람을 노린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86술방25

by 바보


한 사이클이 흐르고 시스템을 직접 작성해 회사 메뉴얼로 만들어 쓰다보니 업무 프로세스에 너무 빠삭해지고 습관적으로 일을 하고 있나봅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사는지도 모르겠고 자꾸만 굴곡이 없으면 같은 시간인데도 지겹게 느껴진다는 말이 생각나는 일상인걸보니 천생이 가만있지 못하는 꼴통이고 바보인가 봅니다


근데 고맙게도 머리 쥐나게 생각하게 만드는 일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이들이 가끔있어 심심하지않고 제법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뭐가 구린지 앞에서는 어쩌지 못하면서도 뒷담화로 갈구는 이들이고 비겁한 자들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니 있는 그대로 대응해주면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만만해 보였나하는 생각도 들어 씁쓸하기도 합니다
아마 조용히 입닫고 귀막고 내 맡은 일만 하고 있어 그럴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나온 세월이 있으니 순진하다기보다는 만만한 뭐로 보였을겁니다


해서

앗! 뜨거. 이거 잘못 물었구나하게 만들어야 하나? 아님 더 까불게 놔두다가 망신을 줄까하고 생각해 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부터 먼저 지금의 모습과 행동을 조금은 전략적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그림입니다

공격이 아니라 견제만 제대로해도 상대는 나보다 힘듭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는 다음입니다



* 이전에 그린 그림들을 생각하면서 보세요


힘이 없든 힘이 남아돌든 무엇이 되었든 상사나 동료에게 당했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 속에 모욕감 치욕적이고 굴욕적인 생각이 드는데도 어쩔 방법이 없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혀 깨물고 죽지도 못하고
또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한다면
아무말 말고 침묵하다가 기회를 만들어 그대로 되돌려 주던가 아니면 기회가 올때까지 가타부타 어떤 말도 말하지 말고 가슴 속에만 품고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슬프지만 그때까지는 속터지는 지난 얘기 아무리 말해도 달라지는 것 없기때문입니다

오히려 바보가되고 더 호된 해꿎이를 당합니다

미투처럼 사회적 분위기가 잡혀도 양아치들이 많아 이 꼬라지인데 직장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더욱 더 그렇겠지요


직장의 거시기들은 대략 두가지라 생각하면 틀림이 없을것 같습니다

먼저 자신을 내보이기 위해서 동료들을 이용하고 들러리 세우는 이들이 그들입니다

자신을 과시하기 위하여 순진하고 경험없는 사람을 노리고 이용합니다

분명 주는것 같은데 아닙니다

가지고 노는 것이라보면 맞습니다

또 한가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쓸데없는 공포를 조성하는 사람들입니다
위협하고 협박하고 얼르면서 철저하게 자신만의 울타리를 친다고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순진하고 만만한 후배나 선배가 딱입니다

공포 조성입니다

같잖은 마키아벨리, 한비야가 되는 거지요


무튼
두가지 다 양아치같은 거시기들은 순진하고 착해 빠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 잘난척이나 아님 섣부른 공포의 대상으로 시범케이스로 삼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순진하든 만만해 보이든 상관없이 그것은 그들의 생각이고 내 스스로는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름 상대하는 방법을 생각해두고 또한 나 자신도 준비하고 연습해두면 도움이되지 않을까 싶어 손으로 다시 소리내어 적으며 읽어봅니다

이미 아시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배운 방식이고 그리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내가 만만해지지 않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나에게 쉽게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제 방식입니다


거시기할수록 더 상대하기 쉽습니다
이유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두려워말고 안되면 견제라도 하십시요




물론 이 또한 우선 알고나서 그다음이 실행입니다


(우선 먼저 알아야할 것은)

뭐가 되었든 실체를 볼줄 알아야합니다

직장에서 제일 어렵고 또 제일 쉬운 말이지만 어떤 일을 하든간에 제일 우선인 말입니다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지만


일, 특성과 성향을 냉정히 생각해봐야 대응 방법과

강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일, 주변의 평판을 들어보면 레벨을 알 수 있습니다

- 침묵하는 주변일지라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일, 어울리는 선후배 동료를 살펴보면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 사람 색갈은 쉽게 변하지도섞이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 실행은)

말은 짧게 행동은 단순하고 과감하고 빠르게하고 뭐든 주는 만큼만 우선은 받아두십시요


오늘 그림만보면 뭔가 모자르다는 생각이들겠지만 오늘도 한가지를 더해 빈공간을 채웠다 생각하면 절대 쉬운 말과 그림이 아닙니다

마음속에 아무리 다짐하고 결심했어도 막상 닥치고 직접 경험하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터지다가 지나고 나서야 무릎 꿇은 자신을 생각하며 후회를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유는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연습하고 경험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상대의 공격에 맞서서 같이 공격을 한다면 상대가 어려울수록 힘들겠지만 공격이 아니라 견제라면 공격보다는 조금은 당황하지 않고 쉽게 실행하고 연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견제만으로도 절대 지 맘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일, 죽고 못사는 윗사람을 파악해 나를 알리십시요
- 제일 정확하고 제일 약한 곳입니다
일, 일관성을 확인하고 뭐든 일관성있게 하십시요
- 양아치는 철새가 많고 일관성이 없습니다

- 신뢰가 없는 관계는 서로 의심이 많습니다

일, 뭐든 받은 만큼 주변과 공유하고 알리십시요

- 주변이 알면 뭐든 쉽게 할 수 없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무리 하얀색도 변해서 약간은 때가 묻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부러 할 필요는 없겠지만 모든 것이 변하고 변하는 것에 적응하듯이 때에따라 약간은 나쁜 사람으로 변하고 모질어도 좋을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강하게 맞 받아쳐야하는게 우선인 힘이라면 다음은 움찔한 상대를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힘은 끝까지 똑 같을 수 없지만 거기에 상대의 힘을 섞으면 두배가 되어 끝까지 힘을 쓸 수가 있기 때문 이지요

만만하지 않게 보이기 위해 우선 나부터 변하는게 맞지만 상대를 변하게 하는것도 어렵지만 멋진 작전인 것 같습니다


2017-11-18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