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브랜드(2)- 관심을 파는게 브랜드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95술조6

by 바보


안하고 간접 경험이라도 해본다면 더 좋겠지만 한번은 자기 맘대로 해봐야 속이 시원하고 또 만약 옳은 생각이라면 어깨 힘주고 다시 한번 큰판을 만들고 벌이겠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하다면 다신 그렇게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더 나은 회사로의 이직이나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아 창업해서 대박을 치기는 절대 쉬운일이 아니란 생각이 많습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해피 엔딩은 거의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좋을지도 더 나을 수도있고 순조로울수는 있을지 몰라도 회사는 처음은 몰라도 길게 십년을 유지해야 성공했다고 감히 말 할 수있고 이직한 회사도 절대 만만치 않아 쉽게 자리를 만들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력서의 이직이력은 차곡 차곡 쌓여가고 말이지요


그럼 도대체 어쩌라고?할지 모릅니다

답은 슬프게도 저는 답을 모릅니다

답은 오로지 자신만이 알고 선택도 할수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제가 보거나 겪었던 일들도불특정 다수에게 가르치려는게 아니라 보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직접 해보라고 권할뿐이라는 말입니다

뭐가 옳은지 말입니다

저는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파는 쪽을 택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후회는 없습니다

전편이 '자존심' '자존감' '자아'라는 그림으로 '나'라는 브랜드를 위한 내 내적인 마음의 조건을 그렸다면 오늘은 남들이 나를 떠올리게 할 외적인 모습이나 이미지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90324094716_1_crop.jpeg 관심이 없어지면 잊혀질것 같습니다! 관심의 적 무관심! 모든 이미지 출처는 다음과 네이버 입니다



오늘도 제 사견임을 전제로 그림을 그립니다


브랜드하면 먼저 뭐가 떠오르십니까?

저는 신발이나 의류보다는 카메라가 먼저 떠오르고 카메라 브랜드 중에서는 니콘 캐논 펜탁스 세개가 생각나고 올드 모델중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떠올라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납니다

생뚱 맞지만 브랜드는 내가 관심있고 나도 모르게 손이 먼저가는 어떤 특정 지어진 이미지라는 말을 하고 싶은지도 모릅니다

저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나 기획 전문가 아니고 뭐도 아니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압니다

브랜드는 뭐라 한 마디로 정의할수는 없어도 제가 아는 단 한가지는 관심이고 그리고 그 답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브랜드는 파는 것이란 생각이 맞는것 같습니다

어떤 특정한 물건을 판매한다기 보다는 브랜드 자체를 판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는 말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나'라는 브랜드는 어떨까요?

내가 아닌 남들이 '나'라는 브랜드를 더 관심있고 생각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첫번째 이미지,

자중자애한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결단력이 빠른 사람은 나보다 강해보입니다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하는 생각 이전에 관심을 보이게 해야 하는게 있다면 과연 그게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나도 관심이 있지만 남도 관심이 있고 쉽지 않지만 해야할 공동의 관심사가 최고의 브랜드 요소입니다

바로 결단력입니다


스스로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마음을 자제할수있는 신중한 말이나 행동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란 이미지를 트레이드 마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스스로 무겁다는 한자 그대로 신중함입니다

자신에 대한 존중과 신중함으로 무겁지만 느리지 않고 우유 부단하지 않은 결단력을 가진 사람에 대한 신뢰 말하는 겁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믿고 기대하는 어떤 신망이 있어 관심을 안 가질 수 없고 그릇의 크고 작음이나 깊고 낮음을 가늠할 수 없어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세상 유명 브랜드는 어떠한 변화에도 누구보다도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자신감이 신중하지만 빠른 결단력을 만들고 관심을 이끌어내는 거지요


'나'라는 브랜드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자신을 믿고 존중하고 자신감을 가지십시요

결단력은 자신감에서 나옵니다

결단력이 빠른 사람은 나보다 강해 보입니다


두번째 이미지,

없어도 함께 하는 듯한 존재감이 필요합니다

이미지가 변함이 없다면 그게 '나' 입니다


나는 죽어라고 할때에 남들은 놀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일찌감치 목표니 뭐니 하는 말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내가 죽어라 밤낮 가리지 않고 걷고 있을때 뛰는 사람도 있고 자빠져 처 자고 있음에도 부모에게서 받아 태어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도 어디에든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고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알았다면 나 자신을 전략적으로나 어떤 방법으로든 '나 여기 있다'하고 알리고 존재감을 나타내라는 말입니다

귀신같은 차별화된 능력이나 집중력도 좋고 그런 재주나 능력이 없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분위기 메이커라도 좋고 앞장서서 대신 두들겨 맞을수 있는 행동대장이라도 좋습니다

기왕이면 좋은 이미지로 '나'를 알리면 더 좋겠지만 아니어도 처음에는 상관 없습니다

관심이 브랜드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존재감이 없으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무튼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왠지 모르지만 꼭 있어야 할 사람이란 그런 절대적 이미지를 만드십시요

없어도 마치 있는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면 '나' 라는 브랜드는 일단 성공입니다

단, 이 이미지는 일관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존재감이 없어 마음에서 멀어지면 '나'도 없습니다



세번째 이미지,

브랜드는 변하지 않는 역사를 파는겁니다

역사가 '나'라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세상에는 어느 조직이나 팀이든 상관없이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떠돌고 있는 전설이 하나씩은 반드시 있습니다

전설과 역사는 다릅니다

하지만 전설이든 역사든 상관없이 공통적인 것이 있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야기라면 브랜드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있습니다

더우기 역사든 전설이든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면 거기에 걸 맞는 기록이나 기술 또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왠 역사? 하실지 모르지만 제생각에는 엉뚱한 주장일지 몰라도 브랜드는 역사입니다

짧던 오랜 시간을 지켜냈던 역사가 그 나라의 대표 브랜드이듯이 '나'라는 브랜드에도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 말입니다

적어도 제게는 그랬습니다

낙하산이 아니고 회장 친인척도 아니면서도 평사원 공채로 들어와서 난다긴다하는 SKY 출신들 연줄도 없이 회사 창립 이래 최단기간 승진자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세번의 좌천과 계열사 전출, 또 후배에게 추월 당했으면서도 재역전을 성공시킨 꼴통중에 아주 상 꼴통인 개인적인 역사를 가지고 '나'라는 브랜드로 이십 칠년을 살다가 퇴사 했으니까 말입니다


제 자랑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한번은 실수라지만 두번도 아닌 서너번 일어나고 반복된다면 필연일지도 모릅니다

만화처럼 불사신은 아니지만 '나'란 이미지는 어떤 경우의 압박과 모함에도 죽지않고 살아 돌아와 그대로 돌려준다는 이미지가 밖혀 버렸다는 말을 하고싶어 이렇게 길게 그린겁니다

회사와 제 주변에 꼴통으로 밖혀버린 이미지가 '나'란 브랜드이고 역사인 셈이 되어버린거죠

더 이상 길게 말하지 않아도 전달 되었다고 봅니다

끝으로 역사를 영어로 적어봅니다

'History'


역사는 쉽고 단순 명료합니다

역사를 만들면 '나'란 브랜드는 저절로 생깁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두려운 말 중 하나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그 반대는 당연히 '관심'이겠죠

그럼 '관심'을 갖게 만드시면 그게 답입니다


남과 다른 내가 잘하는 한가지를 찾아 키우십시요

깐깐하지만 공평하고 합리적인 이미지와

좋은 일은 남에게도 나누고 챙겨주고

나쁜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십시요



2019-3-22 감기든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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