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96술조7
제목도 딱딱하게 정했고 요즘은 잘 쓰지도 않는 말이라 뜻도 섯갈릴수도 있어 이게 뭔 개풀 뜯어 먹는 소리지 하는 분들이 혹시 있을지 모르니까 오랜만에 철학적(?)으로 쉽게 가볼까 합니다
오늘 그림 통과의례입니다
오랜만에 제 여식에게 써보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글일 수도 있슴을 미리 밝혀두고 시작합니다
철학이 뭔지는 이미 그렸으니 다시 또 그리려면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유보다는 직장 철학과도 약간 관계도 있으니까 쉽게 가도 철학이란 말뜻이 재탕은 아닐것 같습니다
바로 그립니다
하나, 통과의례는 과정입니다
살아가면서 통과의례라는 말은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할 가치는 있는것 같습니다
통과의례란 사전적 의미를 다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1)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거치는 탄생, 성년, 결혼, 장사등에 수반되는 의례
2)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거쳐야하는 일
이 두가지 사전적 의미중 제가 오늘 집중하는 것은 두번째 의미를 한번은 꼭 내 삶의 도화지에 그려 넣어야 목표가 되었든 꿈이 되었든간에 길을 잃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춘기는 누구나 겪는 격정의 시기이고 사춘기 아픔을 겪는 방법과 해소 방법에 따라서 오춘기 육춘기까지 걸어가는 길이 달라지는 것은 아무리 부정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사춘기가 성인이 되어가는 단계로 거쳐야하는 과정 즉, 통과의례였던거지요
직장이든 어디든 모두 똑같습니다
직장에도 사춘기라고 하기보다는 오춘기 육춘기라 불리는 시기가 있다면 혹시나 웃기는 짜장면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슬프게도 있다는 말은 사실이고 조금은 다르지만 부정하고 싶은 사춘기 경험을 지금 있는 직장에서 오춘기 육춘기를 다시 한번 더 경험하셔야 합니다(이미 겪으신분들도 다시 한번 복기하셔도 좋을듯 하고요)
바로 반드시 겪어야하는 통과의례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그림은 더 보지않아도 무관할것도 같습니다
회사는 학교와는 다른 혼내킴 가르침등 모든 일이 달라 그 문화에 자기 일을 찾아 적응하기 전까지는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말을 바꿔해 보겠습니다
성장과정에 같이 행하여지는 성장의례
즉, 통과의례는 직장에서 지적 물적으로 부딛치며 성장해가는 단계이고 과정이란 말뜻입니다
해서 많은 부침이 하나도 어려워하거나 어색해 할 필요없이 소중한 기억하시고 기왕 거칠 일이라면 당당히 맞서고 헤쳐 나가야 하겠지요
통과의례는 결과에 상관없이 누구나 겪어야하는 과정입니다
많은 단계의 통과의례를 거칠수록 꿈이 가깝습니다
좌절말고 좋은 맘으로 많이 겪으십시요
둘, 통과의례는 성숙해져 가는 사고의 과정입니다
직장에는 어디에나 꼭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핵심이니 공식이니하는 마치 학교에서 공부하듯이 쉽고 빠르게 배우고 싶어 안달이 나서 글로 일을 배우는 선무당들 말입니다
짜장면도 반죽할 시간은 필요한 법인데 머리속에는 알고 배웠을지 모르지만 짧은 죽은 지식만으로 시건방을 떠는 과정을 겪지않은 친구들은 거의 다 좌절하고 쓴맛을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되래 당연한 말이지만 세대가 다르고 시대가 달라져 비록 지금은 틀린말이 되었을지라도, 비록 꼰데가 하는 잔소리일지라도 나쁘고 힘든일이라면 더욱 더 왜 그런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라는 말을 권하고 싶은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간단 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하고 겪으며 도출한 사고의 결과의 말이나 마주 대하는 모습의 이유를 알면 문제의 원인을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자기가 어떻게 하든 자기 몫이고요
통과의례는 마주한 문제에 대한 사고의 과정입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십시요
깊은 사고는 미숙한 이성을 성숙시켜 줍니다
셋, 통과의례는 미래의 나침반입니다
통과의례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겪습니다
불 확실한 일들을, 그냥 꾸준히 해나가는 일들이 통과의례 일수도 있고 크고 작은 문제에 휩쓸려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겪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통과의례와 같이 수반해야하는 조건이 아마 끈질김일수도 있고 말이지요
내가 알게 모르게 겪은 성장통과 같은 통과의례는 그 성패에 아무 상관없이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말들 속에서 길을 잃고 산으로 갈려고할때, 어둠속에서 방향을 잃고 빙산에 부딛칠수 있을때,
나태해져 실수할때에 실패를 가르쳐주며 내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줄겁니다
그러기위해 통과의례를 겪으며 스스로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유약한 모습보다는 한결같은 유연함으로 대처해 보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실패도 교훈을 가르쳐주는 통과의례의 하나입니다
방향을 다시 제시하는 나침반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통과의례도 될수 있으면 즐거운 일을 하는게 맞습니다만 하고 나서도 후회하거나 원망하지말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야 즐겁지는 않아도 또 한편으론 후회한다해도 적어도 통과의례는 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지요
세상에는 완전한게 없다 합니다
내가 한 행동이나 선택에 휘둘리지 마십시요
나침반의 바늘은 아무리 흔들어도 결국에는 자기 자리를 죽어라고 찾아가서 멈춰 섭니다
나침반의 바늘처럼 흔들리고 휘둘린다해도 절대
흔들리지도 휘둘리지도 마십시요
제자리를 찾아주는 통과의례라 생각하십시요
통과의례는 미래의 나침반입니다
아무리 작은 집단이고 팀이라 할지라도 두사람만 모여도 추구하는 것의 차이는 있기 마련이고 뭐가 되었든 차이는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직접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실패를하더라도 직접해보십시요
통과의례는 내가 성숙해져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라 생각하시고 피하지도 좌절하지도 말고
내 자신만이 가지는 나침반으로 삼으십시요
사춘기 때 읽은 책들이 나에게 소중한 통과의례가 되었듯이, 동아리에서 한권 책을 읽고 친우들과 책걸이를 하듯이 꼰데들이나 하는 밥상문화라고 단정짖지 마시고 통과의례라는 성장통을 잘 견뎌 내시기를 응원 합니다
2019-3-30 육춘기 기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