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눈(1)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203술종1

by 바보


살면서 내게 닥친 큰 위험이나 큰 도전 아니 반대로 행운이라도 마찬가지였지만 평범한 일상을 제외한 모두 예기치 못한 사소한 일 또는 사건에서 더 큰 위험이든 행운이든 일어난다는 사실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어쩌다 보니 어영부영 휩쓸리고 계획이나 예상과는 다르게 뜻밖의 사건에 굴비 두루미역듯이 엮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혼란을 일으켜 눈뜨고 망할때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해서

앞으로는 몇차례에 걸쳐서 가져야할 직장인의 눈에 대해 비록 중복되는 그림이 있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고 지겨워 보일지라도 반드시 한번씩은 찝어봐야 그림이 마무리 되므로 한 조각씩 나누어 그려보려 용기를 냅니다

오늘 그림은 맛뵈기 입니다

보이지 않는 웨딩드레스 속의 운동화가 이 그림에 딱이네요 모든 이미지 출처는 다음과 네이버입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면 굳이 부정적인 눈으로 보는 직장이 아니어도 주변의 모든 이들이 동료가 아닌 적들이고 경쟁자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때가 정말 수시로 발생하고 많기도 합니다

벌써 잊으셨겠지만 나만 순진하게 팀이니 동료니 원팀이니하는 생각을 한다면 나중에는 쪽박차고 정말 개만도 못하게 살수도 있다고 과할 정도로 여러차례 직간접적으로 그렸습니다

나도 물론 그렇지만 내 주변의 거의 모두는 자기의 적정선에서 내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위해 그리고 내가 지키고 가지고자 하는 것을 위해 자기 길을 걷는 이기적 전략가들이라 생각하면 분명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누가더 치밀하고 집요하며 대담하게 먼저 조용히 행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뿐입니다


매일 평범하고 루틴하게 돌아가는 일들은 습관처럼 그냥 무리없이 흘러가기 때문에 매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손과 눈은 습관적으로 일을 처리해버립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생기지 않는일도 허다하지만)나중에야 사소한 일 한가지로 인해 주변의 동료인 경쟁자들에 의해 제지를 당하고 견제를 당하고는 내 목표 달성에 막대한 영향을 받고서야 후회를 하고맙니다


기억하십시요

진정 중요한것은 팀.동료의 성공이나 목표달성도 중요하지만 어떤것보다 우선이고 변치않는것 단 한가지는 내 목표의 달성뿐입니다

그리고

목표달성을 위해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면 전략을 위해 필요한것 중 하나가 직장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여러개의 눈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전략이라하면 먼저 머리 쥐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간단합니다

내 나름의 틀을 만들어 버리면 됩니다

웃기는 말이지만

맨 나중에 웃는자가 승자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공식이고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아주 조금은 미묘한 말이지만 공식에 대입한 산수처럼 조금은 정이없더라도 효과적이라면 해볼만합니다

적어도 제게는 그랬고 또한 적어도 속도는 그 누구 보다도 빠르게 결단하고 행할수 있었습니다


제 첫번째 산수공식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을 경계하고,

들리지 않는것에 깨어 있어라(주역)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수도없이 개 짖듯 떠들었지만 눈에 쉽게 들어오지도 않고 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었을겁니다

그래서 선행학습이니 뭐니 하면서 여러차례 그려도 피부에 와 닫지 않는 것은 어느순간 앞으로 튀거나 앞서 나가는 이들 빼고는 어느 누구나 예외없이 똑같고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수시로 다시 알고 사소한 일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마십시요

놀랄일이 생기더라도 놀란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요 위험이 나를 위협하더라도 지겹고 재미없겠지만 경계의 눈을 뜨고 있다면 이미 기습적인 습격에도 놀라거나 어영부영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눈이 보았다면 마음은 이미 준비한 그 무엇이 생겨 두려움이 없고 오히려 두려움보다 공격적인 에너지가 생겨 신중히 결심하고 단호히 대응할것입니다


직장생활은 재미있게 해야하지만 절대로 재미와 취미로 하는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위한 눈은 수시로 필요도 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직장생활 중 단 한번을 쓰기 위해서 준비하는 필요한 눈일지 모를지라도 반드시 준비하고 연습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매일 준비하는게 남과 다른 나를 만드는 방법중 한가지이기도하고 극단적으로는 어느순간 해보지도 못하고 한방에 그냥 집으로 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피하고 뒤로 빠져있는 아웃사이더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문제의 중심에서 문제를 피하거나 굴복하지 말고 알지만 못하는 남들과는 다른 눈을 가지려고 노력하십시요

문제의 중심에 있다면 역설적으로 힘의 중심에 있다는 말과도 같음을 기억 하십시요


보려고하면 보입니다

남보다 먼저 보면 두려움보다는 용기가 생겨납니다

그리고 보여야 문제가 아닌 해결책이 보입니다

더해 보여야 하다 안되면 깨버릴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매일 매번 믿지 못하고 주변을 경계하고 불신하면 살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믿어야할게 있고 믿지말고 항상 경계해해야 할일이 있는 법입니다

경계하되 남에게는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도 잊지마시고 피곤한 삶이 될지라도 일단은 먼저 몸과 마음을 감정이 먼저 움직이지않게 중심을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무섭나요? 세상을 약간은 무섭게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문 그림은 책 표지 일부임을 밝혀둡니다

뜬금없지만 제 IQ가 남들보다는 낮지는 않았는데 IQ가 157이고 뭐든지 빠르게 이해하고 잘 익히는 동생에게 항상 비교 당하고 잔소리를 듣는게 정말 싫었고 나도 남들보다 잘하는게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럴지 모릅니다

그래서 외거풀 눈이라 소같이 눈만 크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저는 남들 눈과 다르게 눈이 몹시 빠르고 기억하는 눈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눈이라도 빠르고 기억하는 눈이라도 남보다 좋으려고 노력해서 얻어진 선물인것도 같습니다

해서

자신이 가지려고 노력해야 받을 수있는 선물이지만 여러개의 눈이 주는 선물을 받아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2019-6-25 한달만의 꿀같은 휴일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