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부모는 짐이 아닙니다

헤어지는 연습을 하십시요

by 바보

백세 시대라고 합니다


있는 사람은

백세까지 아니 그 이상을 살아도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자식들까지 금테 둘려서 키우고 물려주면서

남 눈치 안보며 살 수 있지만


없는 사람은

남 눈치 보게 되고

아무것도 없으니 쓰고 싶어도 쓸 수도 없고

당연히 자식에게도 물려줄 것도 없지요

또 있는 것 없는 것 다 팔아서 자식 키우고 나면

파고다 공원에나 가야 되는 삶이죠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미생입니다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는

부모 부양의 의무를 느끼는

청춘들이 100명중 32명이 안 다고 합니다

똑 같은 젊은 청년들이

부모들에게 혼인 전 의존도는

100명중 약 40명이 된다고 합니다

또 부모 노후는 스스로자립해야 한다는

청춘은 100명중 17명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식을 짐 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자식들 잘못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우리 세대가 자식들을 잘 못 기른 겁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겁니다

'내 자식은 아니야, 딴 집 얘기야'하고 말 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생각 하시면 되고요


또 젊은 청춘들은 어떤가요

부모가 자식에게 희생하는게 맞다고요?

부모 노후는 자기 스스로 해야 한다는것은요?

17% 가까운 청춘이 생각하는 사고 입니다

모순 입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은 부모는 한 분도 없습니다

가족은 힘이지 짐이 아닙니다


노후는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면

자식들은 자기가 스스로 산다는 얘기니까

남은 내가 나와 내 안사람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고 또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자식과 같이 망할 수는 없습니다

파고다 공원에 가는 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제 글들을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직장생활은 전쟁터 입니다

전쟁터에서 사는 이유는 내가 지켜야 할 것들을 위해서 죽어라고 참고 싸우고 있는 겁니다

있는것을 지키기 위하여 말 입니다

만약 내가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 부모때문에

내가 희생 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감히 말씀드립니다

더 늦기전에 다 때려 치시고 포기 하십시요

희생이 아닙니다 의무고 책임 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10중 9은 참고 사는 거고 거기에도

삶은 있는 겁니다

모욕하지 마십시요....

아직까지는 32%는 부모 부양의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과 60%청년들이 자립할 의지가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느낍니다


부모 자식은 서로에게 짐이 아닙니다


나는 여식만 둘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였한 5년,3년차 직장인 입니다

학생 시절에 그 흔한 메이커 신발 한 번 사주지 못 했고, 메이커 옷 한번 사주지 못 하고 길거리표 옷과 교복 한 벌로 졸업 하고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미안한 일 입니다

근데요 저는 아니 우리 부부는 우리 애들에게

못 해준 만큼 애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에 경험할 기회를 더 줄려고 노력했습니다

만화 방도 내가 첨 데려갔고, 소주잔도 내가

첨 으로 잔을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무튼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선택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불만이 적었다고 생각 합니다

서로 독하게 열심히 산 겁니다


독하게 산 것 처럼 아직도 독하게 살아야 합니다

청춘들은 독하게 시작 하십시요

또 서로 헤어지는 연습을 시작 하십시요


사실은 아이들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할 때쯤

나는 27년간 다니던 회사를 나와야 했고

벌이도 끊겼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새로 시작한 사업도 해보지도 못하고 쪽박을 찼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우리 부부는 이미 그 이전에

우리 젊은 청춘 딸들이 직장인이 되었을 때 이미 헤어지는 연습을 시작 했습니다


니들 인생은 니들거니까

니들이 해보고 싶은거 선택해보며 살라고,

이제 우리 부부는

우리 인생을 살겠다고 말 입니다

물려줄 재산도 없고 결혼 할 때 물려줄 것도 없으니 알아서 결혼 준비도 하라고요...

대신 우리 부부중 누구 한사람이 먼저 죽으면

남은 사람은 보험금으로 장례 치르고 죽을 때까지 생활 할테고 또 남은 사람이 죽으면 나오는 보험금으로 장례 치르고 남은돈과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우리 사후에 너희들 비상금으로 똑같이 가지면 된다고 말 입니다


가족은 지나 온, 앞으로 살아야 할 삶 입니다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 입니다


나는 평생을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찻 잔속에서 나와 보니 세상은 내가 살던 세상이 아니었고

다시 세상을 배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화물 운전수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5T트럭 운전수


독하게 살아왔지만 아직도 독하게 살아야 합니다

완생할 때 까지....


우리 딸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빠가 지금 현실적으로 할 일도 없고 오라는데도 없다 그렇다고 도둑질 할 수도 없고,

남 한테 손 벌린다고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은 없다

형제도, 친구도 누구한테도 아쉬운 소리 할 수 없어서 험한 일 이지만

아빠는 이일을 하겠다고 말 입니다

너희들은 아빠가 창피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말 입니다

근데요 이 철 없는 것 들이 글쎄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회사에서 자랑을 했답니다

나는 지금 자랑하는거 맞습니다


죽을때까지 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 입니다

누구에게도 짐이 아닙니다

슬픈 일이지만

이제 헤어지는 연습을 하십시요

그리고 각자를 위해서 독하게 사십시요

그러면 완생 입니다

후회가 없다면 완생 입니다


부모도, 자식도 그 누구도 자기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병신된 다리가 후회스럽지많은 않은 병실에서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한다고 다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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