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 싸움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216종술15

by 바보


여직까지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움직이라고하며 귀에 못박히도록 말하고 그렸습니다

몸에 어느정도 배어 있겠지요

버리라는 말이 절대 아니고 이제 그 위에 한가지를 더 옷을 입혀야 할 시기가 지금 같습니다

언제는 신중하라하고 언제는 타이밍이 중하다하고 또 언제는 스피드가 생명이라하더니 이제는 뭐가 또 필요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도 한조각 한조각 모아야 하는 정도의 실력이라 생각하고 그냥 잔근육을 키우십시요

나중에 언젠가 나중에 여러분이 자기 스스로 만든 정리된 직장에서 살아남기 3으로 수학의 정석처럼 자기만의 공식으로 만들어 보십시요

그때는 직장이든 어디든 어느누구도 함부로 못하는 고수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그림 신중도 타이밍도 스피도도 모두 필요한 주도권 싸움입니다

붕어도 큰 물을 찾아 모험을 합니다 단 한번뿐이지만 갑자기 죽을 각오로 뛰는것 같습니다



경쟁자보다 일초라도 빠르게 움직여라

언제 어디서든 주도권이 내 자리를 만든다

어디에든 주도권 싸움은 반드시 있다


판단이 정확하고 빠른것은 제일의 무기입니다

그러나 항상 빠를수는 없는게 사람이지요

그럼 내 판단이 늦어 경쟁자가 먼저 판단하고 당장 움직인다면 판단은 움직이면서하고 입보다 먼저 몸이 움직일 필요가 있을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비겁하게 남의것을 뺐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상대의 판단이 다 맞다는 보장이 없지만 적어도 옳고 그름의 판단은 냉정하게 내가 움직이며 하면 되는것이고 당장 흐름을 주도권을 뺏기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내생각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바꾸면 되는 겁니다


경쟁자의 입장에서는 분명 같이 대들었는데 말하는 동안 같은 생각으로 자기 경쟁자인 내가 먼저 움직였으면서도 갑자기 어느 순간 상반된 목표를 향해 달린다면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울겁니다

당연히 상대는 우유부단하고 지나치게 조심스러워 질수밖에 없고 말이지요


상대가 생각하고 준비하기전에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진다면 위든 아래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그 어느 누구라도 진정한 고수가 아니라면 이성을 잃고 감정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한대 정통으로 맞은거거든요

코피나면 대부분은 이긴 싸움이라는 말은 여기서도 적용됩니다

경쟁자의 감정에 빠져 실수를 저지르게 되어있고 무게 중심을 잃고 균형이 무너질겁니다

갑자기 뼈있는 말 한마디 툭 던지는것과 같은것이 바로 전략적 기습이 되는겁니다

이때는 여직까지 그려온 속도가 힘을 더 가중시켜 줄거고 신중하지만 가혹할 정도의 추진력 타이밍이 원하는 결과를 선물해줄 겁니다

그 시작은 주도권이 결정합니다



주도권은 누가 그냥 주지 않는다

실력이나 능력이면 좋지만 아니라면 기회를봐라

무게 중심은 항상 한곳에 있지않다


힘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니 힘이 있어도 힘을 쓰지 못하거나 힘만 있지 힘쓰는 요령을 몰라 헛힘을 써 망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제법 많습니다

힘을 제대로 적시 적소에 쓰는 능력자들도 있지만 비록 힘이 경쟁자보다 적어도 경쟁자들을 제압 하거나 경쟁자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과 전략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진정한 고수들도 있습니다

고수는 아니라도 따라하며 배우고 내공을 키워가 스스로 단련하고 연습할수는 있습니다


항상 경쟁은 큰 테두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중에는 센놈도 있고 이상한놈도 있고 약한놈도 있는게 직장이지요

그리고 센놈 중심으로 항상 뭔가가 이뤄지고 그 센놈이 주도권을 가지고 쥐락펴락 하는거고요

회사는 이익에만 우선하지 이런 경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회사내 위계질서 차원으로 장려할지도 모르고 센놈들끼리 경쟁을 시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게 중심을 그 센놈한데 맞추는거지요

그래서 무게 중심이 이동도 하는것 같습니다


힘이 비슷한 경쟁에서는 누가 먼저 실수를 하느냐 하는것이 승패의 변수가 될수있습니다

내가 힘이 부족하다면 경쟁자가 실수하고 중심을 잃게 만드는것도 전략입니다

절대 비겁하지 않습니다

힘이 부족해 쌍코피나게 두들겨 맞아도 좋습니다

때리다보면 흥분하게 되는게 보통이고 틈이 보이기 마련이지만 틈이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전략적 기습은 체계적이고 조용히 그리고 갑자기 불시에 지능적인 공격이 때때로 일어난다면 툭하고 골 때리는 말한마디 던지는 것처럼 추진력있게 실행한다면 경쟁자는 중심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기회를 보십시요 깨지고 터져도 연습하십시요

그리고 기회를 보다가 툭 던지는 말 한마디처럼 공격하고 대들었다면 무자비하게 사정없이 이빨이 빠질때까지 물고 늘어져야 합니다

적어도 경쟁자의 중심을 뺏지 못할지라도 함부로 나를 공격하게 만들지는 못할것이고 깨진 상처는 숨은 내 힘이 되어줄겁니다

아니라해도 주도권을 쥔 자의 목표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빠르고 결단력 있는 행동과 경쟁자가 전혀 예상 못한 조용한 실행을 하십시요

속도가 주도권을 좌우하지만 속도보다 예측하지 못한 전략의 실행의 결과가 주도권일수 있습니다

효과와 파장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도권도 연습이 필요하고 경험은 필요조건입니다




위든 아래든 경쟁이든 아니든 상대가 누가 되었든 주도권이 내것이 되기전까지는 그들이 누구이든 전략적 기습과 저항에 조심하고 경계하며 함부로 주도권을 실행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은근 길어져 잘라내고 다음글로 이어 붙이겠습니다



2020-3-4 1층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