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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큰소리 May 15. 2020

수사반장

아무도 몰래


그냥 ...

그냥 편안하고 좋은데 또 뭔가 다시 재미진 뭔가를 찾아야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왜 드는걸까요?   

아직도 호기심 가득한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꼬로나 때문에 몸이 단순해져버려 쓸데없이 만족을 못하고 생각이 많아진것 같기도하고요

먼저 불룩 나온 배같은 정신부터 다시 바로 잡아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찾아보세요! 아름다운 것을요 ...                                             위 작가의 말 처럼 혼자든 둘이든 훨씬 더 행복할지 모릅니다



온통 깜장색 밤 하늘

기왕이면 가로등 불 밝은 곳에 서서

하늘에 노란달 뜨는 곳 별을 찾는

아무도 없어서 더 밝은 수줍은 그림자를 찾아라

푸르스름한 구름들의 별이야기를 들어라


별빛 하나 달그림자 하나

흐르는 파란 구름 한조각 뒤에 숨어

아빠 뒤에 숨은 아이처럼 아무도 몰래

속마음 비친 남겨진 그리운 속삭임을 들어라

반짝이던 생의 아름다움을 찾아라



                                2020-5-10  주차장


* 수사반장이란 예전 MBC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요즘 패러디한 광고가 나왔더라고요

짝퉁은 맞지만 그거보고 적은건 아니고요

언젠가처럼 지거라고 할까 혹시 몰라서 출처를 밝혀둡니다

아! 오늘 참 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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