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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큰소리 Dec 11. 2020

이등의 리더연습 1- 보이는 일등이 모두 리더는 아니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221종술20


육개월만에 직장에서 살아남기2 매거진에 한조각 그려 넣습니다

반년이 지났는데도 매번 보고 오히려 구독해주시고 기다려주신(?)분들에 죄송해서 연말 넘기기전에 적어도 두세조각이라도 그리고자 초안에 살을 붙여 올립니다

(게우른 변명같지만 정말 자료와 노트를 볼 시간과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지만 분명한것은 제 부런치에 그림을 올리는한 매거진은 반드시 끝내고 독자로 돌아갈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일등 이등 애들같이 유치해 보일수 있겠다는 걱정이 앞서지만 보여주고 싶은 숨어있는 그림을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립니다




리더는 알든 모르든 전략적이 아니라면 절대 통제를 당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남들이 나를 통제를 하려고 아무리 애쓰더라도 어느 시기까지는 전략적으로 알고도 숨기며 통제를 당해주면서 그들의 지시나 이익을 위해 행동하며 배우고 익히며 경험하면서 영향력을 축적하고 그 통제력을 발휘할때를 찿는 사람입니다

전문적인 일등에게 배우는 무서운 사람(?)이지요

 할수 있다면 더 큰 방향으로 흐름으로 일등들을  유도하면서 말입니다

방법은 통제력으로 가능합니다




리더가 되려면 일등을 이기려들지말고 조직 자체의 관계와 성격을 먼저 이해부터 해라


리더는 일등이지만 통제하고 나서지 않습니다

직급이 어떻든 어디에 있든 어느때든 상관없이 전체적인 전략과 전술 구조만 지배한다는 말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어느쪽이든 치우치지 않는 주관을 정립하고 정보를 숙지하라는 말입니다

리더는 절대 직급이 우선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것 한가지

리더가 아니어도 통제력은 계획보다 중요한 실천과 행동의 원천이므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연습하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조건임을 기억하십시요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통제력게임처럼 지배 아닌 지배를 하려하지 말아야합니다

영향력을 키우고 겸손을 잃지 마십시요

통제와 지배는 주도권의 힘을 인정받는 일입니다


말장난이 아닙니다

스스로 따라오게 만들어야한다는 말이지요

내가 직접해도 좋지만 주변의 일등의 의견이라면 대다수의 결정만 유도할뿐 결정을 내리는 분위기를 읽고 편승해 결정을 내리면 실수가 없기때문입니다

다만 혼란스러운데 누군가의 결정이 절대 필요한 순간이라면 나서는것도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결정을 내리는게 통제의 방법이며 리더의 숨겨진 조건이기도 합니다

손에 쥔 양날의 칼이기 때문입니다

인정받은 칼을 손에 쥔 리더는 이미 이등이 아닌 일등인 동료들을 통제할 수 있는 리더입니다 




보고 듣고 배웠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실천하고 공격적인 지배를해라

때론 이론이나 과정의 일등보다

실천의 이등 결과가 일등보다 중요할때가 있다


보고 듣고 배운 노하우를 활용하고 실천하는 힘은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 학식이나 권위보다 우선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당장은 이론이나 권위 학식이 있어야하겠지만 실행을하는 순간이되면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진가를 발휘할수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순간 일등이면 됩니다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고 남의눈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쟁에서는 깊은 전문성이 필요한 순간이나 타이밍이 항상 있지만 깊지 않아도 두루 넓게알고 남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주변까지 보고 실행하는 힘이 진짜 필요한 기술이고 힘입니다

보이지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보이는 리더인 겁니다


부언한다면 능력이나 이론에 대한 이해만 일등이고 신념이나 행동력이 없는 사람들이나

반대로 신념이나 행동력은 일등이실천하고 실행하는 능력이나 이해력이 없다면 리더일수 없고 한계가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당장은 남보다 빠르고 중용이 될지 몰라도 딱 거기 까지인거지요

회사는 아니 경쟁자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살펴 보십시요

어떤부류에 속해도 이런 사람은 반드시 있고 그들을 리더로 따르고 믿는 사람은 결과를 몸으로 느끼는 성취욕을 얻을수 없다는 사실을 보실겁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항상 앞서지는 않아도 그들과 함께하는 특별나고 화려하지않은 사람이 갑자기 툭하고 튀겨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등이었던 보이지않지만 앞에있던 리더입니다


일등은 아니어도 전반적으로 전체를 보는 그리고 뒤쳐지지는 않는 실력자입니다

힘은 열정과 능력이 비례해야 주변이 인정하고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연습하고 노력해야할 일만 남았습니다


통제방법의 기본 원칙입니다


원칙 하나 ; 공격적인 주도권 획득 연습을 해라


예를 들겠습니다

짬뽕 먹고 싶은데 직급이 낮다고 상대방 기에 눌려 아니면 모질지 못해서 무슨 이유든 나도 모르는 사이 매번 끌려다니듯이 순대국 먹는다면 상대 통제력에 제압당해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포기한것과 같습니다

아니라고요? 슬프지만 맞습니다

기싸움이든 불만이든 정치적 싸움이든 전체적으로 본다면 통제당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

지는것도 습관이거든요

기회를 기다리지말고 순간적으로 우위를 유지하는 노력을 해보십시요

주도권 획득이 제일 조건입니다

작게는 짬뽕먹는것도 연습입니다! 연습하십시요

(순발력 기동력도 주도권 선수의 초기 연습이기에 후에 기본원칙으로 그리겠습니다)


원칙 둘 ; 내가 가진 일등 능력보다 부족한 이등  

               능력을 돋보이게 지속적으로 단련해라

               그리고 써라


나만 연습하고 노력하는게 아닙니다

내가 적의 약점을 잡아 선수를 친다면 상대도 역시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할겁니다

약점을 파고들거란 말이지요

말그대로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실전에 쓰십시요

위기가 기회인 것처럼 두들겨 맞아 아파도 속으로 근육을 키우고 맷집을 키우시고 상대방의 공격을 역으로 무리하도록 만들 무기로 만드십시요

맞다보면 보는 눈이 생기는 법입니다

예를들면 전 짝배기 왼손잡이지만 오른손잡이라고 사람들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전 두손을 다씁니다

어릴적 운동할때 시합중에 갑자기 왼손으로 발의 위치를 바꾸고 공격해서 많은 득을 본적이 많다면 이해가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약점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러니 연습하십시요




원칙 셋 ; 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호의적인

                주변을 만드는 연습을 해라


똥개도 지집주변 싸움에서는 반은 이기고 간다고 했던 옛말이 생각납니다

주변에 나와 생각이 비슷하고 호의적인 동료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단박에 끝낼수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반격할 시간은 벌수있겠지요

공공의 자리라면 불리하고 많이 틀렸다해도 일단은 그자리에서 기가 꺽이지는 말아야하는 이유는

무조건 지켜보는 눈이 많은 자리에서 밀리면 몇배 힘을 들여야 결과를 뒤집을수있고 명분도 잃게되기 때문입니다


절대 비겁한게 아닙니다

기에 밀리고 세에 밀리면 통제력은 말할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흥분하고 오버페이스 하지 않기위해서도 같이 달리는 동료와 호의적인 동료는 필수입니다

내 힘만 믿고 폭주하다간 망합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최소 20년이상이 걸립니다

하물며 한조각 조각 경쟁에서부터 자기 페이스조차 조절하지 못한다면 굳이 말할 이유없습니다

냉정하게 상대의 도발이든 모략이든 모욕이든 전혀 상관치않는 내적 마음의 근육과 외적으로 강인한 체력과 열정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도록 하십시요

노력과 연습만이 답입니다

빠름이나 느림 때리거나 맞거나 아님 고 남도 내 통제를 위한 기본이고 실력임을 기억하십시요




창의력도 통제력을 획득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영향력이라도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유는 기회조차 없을수 있기때문입니다

한부분 일등보다 전체적인 이등이 훨씬났고  하다보면 전체적 일등은 저절로 만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겸손하게 노력만 한다면 말입니다


연말입니다

균형을 깨트리는 인사고과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어서 이등으로 기다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한 웃기는 밤입니다



   2020-12-11  오늘 새벽근무인데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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