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적응 잘하는 몇가지 (2)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227종술26

세상에는 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개성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피드백은 필요할것 같습니다

오년전 메모인데도 첨삭을 많이 하지 않아도 나름 적용이 용이한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말이 쓸데없이 많았던것을 느낍니다

출처는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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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이번 프로젝트 실패로 박이사님께 책임성 문책이 어느정도까지는 불가피 한가봐 ...

실패원인하고 과정까지 다 다시 까발려보고 다음 프로젝트 허상무님 라인에 뺏기지말고 어떻게든 다시 가져와야 해 ...

김과장이 직접 전부 다시 뒤져봐'

'박이사님 영향있으면 당분간 힘들어지겠네요 ...' '그렇찮아도 요새 허상무 라인쪽에서 쪼아서 힘들어  악소리나고 죽겠는데'

'조용하게 빨리 진행해 급해' (중략)

'박이사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감사님께 이번 프로젝트 저희 팀에서 진행할수있게 도움 좀 구해주실수 없습니까?'

'이부장 그보다 먼저 실패한 원인부터 찾는게 우선 아닌가? 찾았어? 원인 ... 개선 방법은?

문제가 있다면 일년이 걸려도 다 바꾸던가 고쳐 '

'.....'

'서두르지 말고 우리 팀내 문제부터 찾고 서부장팀 애들 문제부터 다시 분석해서 판 다시 짜...' (중략)

'부장님 보고서 보셨습니까?'

'그래 봤는데 좀 그러네 ...'

'부장님 좀 그렇긴한데 ... 간이 손익계산서와 실적 시스템 구조를 비교해 보시면 금방 나타납니다

사람을 바꾸자는게 아니고요 ... 우리도 똑같이 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아니 더 확 시스템부터 깨부시고 다시 구성해야합니다

자존심 상하지만 재무혁신팀 성대리가 허상무팀에  투입되고부터 인적 물적으로 소요시간이 짧아지고 단순해져 우리보다 한발 빠르게 준비할수 있었던게 실적과 결과에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알겠는데 우리 애들이 견뎌낼까?'

'부장님께서 저한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까  ...

꿩 잡는게 매라고 말입니다 ... 실전에 능한자가 승자고 승자가 원조가 되는거라고 말입니다...

우리팀 추진력이면 무조건 이길 자신있습니다'

'.... 좋아! 확신이 섯다면 대안도 섯겠지?'

'예 준비 됬습니다'

'책임은 내가 질꺼야! 이사님께는 선실행후 보고 진행할테니까 바로 나가서 지금부터 실행해'

하나. 명령과 지시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불가능 하다는 판단이 들어도 먼저 시작하고 

          지시내용을 재확인하십시요

일을 하다보면 가끔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지시나 명령을 듣게되는 경우가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일단 먼저 실행부터 하십시요

그러나 승부와 상관없는 경우라면 말할것도 없고 승부처라 하더라도 군소리없이 일단 실행하면서 적당한 때를 파악해 지시내용을 재확인 하십시요

속에 숨은 지시내용을 확인하라는 말입니다

당연히 복창복명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더해 무조건 따르라는 말은 더욱 더 아닙니다

불가능한데 모험을 한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시행을 하면서 지시를 재확인하는 이유는 지시자가 무능하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해야하는 분명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능한 지시자가 아니라면 아픈곳이지만 그걸 건드리는 실행자가 무조건 밉지많은 않을겁니다

만약 무대뽀로 밀어내다면 무능한 놈이나 희생양을 찾는 양아치와 도낀개낀일거고 말입니다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공은 내것이 아닙니다

조용히 한발뒤에서 다음 지시를 기다리십시요

만약 실패라면 담당자로서의 피해를 최소화되도록 마무리 수습에 몰이 하는게 맞습니다

정치판이나 꼬리자르기가 있지 회사에서는 오로지 직급이 책임지는 법입니다

이해관계는 속에 숨은 마음을 보여주고 봤을때에 비로소 동료의식과 믿음이 싹틔기 시작합니다

하나. 깊게 생각하고 가볍게 버리고 잊으십시요

          생각이 짧아지면 행동은 빨라집니다

연습하면 깊게 생각하는 시간과 상황은 보이지않고 짧아질수 있습니다

순간이지만 삼초는 정말 긴시간이고 삼십초는 숨을 참을수 없을 정도의 긴시간입니다

더불어 충분하지만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아니 연습하십시요

그리고 결단이 섰다면 망설이지 말고 실행하십시요

당연히 그과정에 생겨난 여러가지 조건은 생각하되 잊어버리란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단한 한가지에만 몰입하십시요

슈퍼맨은 만화속에만 있는겁니다

내기 있는자리에따라 생각도 전술도 배려도 양보도 공손함도 바뀌고 변해야 합니다

직장은 오랠수록 생각할게 많아지는 법입니다

생각이 단순해질수록 행동은 빨라집니다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써두는 습관을 가졌다하더라도 즉답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피하시길 권하는것은 덤입니다

하나. 말은 짧게 간단하고 단순하게 하십시요

나를 어떤 사람인지 나는 몰라도 주변이 알아야만 직장속에 내가 적응하고 이미지에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뭐든 해야합니다

코피나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나 말 많아서는 싱거운 사람된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유모스럽고 재미진 말을 잘하면 인기있는 사람이 될수는 있겠지만 실력있고 능력있는 파트너보다는 우선된 선택지는 아닐겁니다

연애 상대로는 좋을지 몰라도 결혼상대로는 고개가 갸웃해지는것과 같은 이치라면 예가 좀 그런가요

무튼

말은 아끼십시요

단순해지란다고 생각없이 살라는건 아닙니다만 단순명료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짧게 말하고 빠르게 실천하십시요 (연습만이 답입니다)

결과도 과정도 단순해지는게 보기도 좋은법입니다

덤입니다

그렇다고 꿀먹은 벙어리를 좋아할 직장인은 세상에 거의 없을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동료나 주변 변화에 관심을 표하고 변화를 알아봐주고 과하지않게 표현해 주십시요

지나가는 작은 관심의 표현은 무관심한 유모보다 무신경한 동료보다 깊은 매력을 가집니다

하나. 선후배의 강점은 배워라

선배에게만 배울게 있는게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작은 팁들은 후배에게 많은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세대들은 그들만의 또다른 문화와 트랜드가 있고 새로운 기능들을 캐치하는 장점이 있거든요

무튼

존재의 가벼움보다는 무게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무게잡다 까지면 창피는 고사하고 퇴물됩니다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 싫어할 주변은 없습니다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배우십시요

쉽게 가르쳐주지도 않겠지만 배워야합니다

나 또한 그래야만 합니다

겸손하게 배우고 전해줄건 가르치지말고 조용히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질수있도록 전해 주십시요

위든 아래든 말입니다

먼저 줘야만 상대적으로 쉽게 받을수 있고 직장에 적응하는 방법이기도 한것같습니다

직장은 퇴사할때까지 위와 아래뿐만 아니라 모든 경쟁자까지도 영원히 주고받는 일들이 반복되고 기억되는 곳입니다

제일 중요한 마지막입니다.

진짜 끝을 확인 하십시요!

그리고 피드백은 의무고 책임입니다

마무리하고는 다른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패의 결과가 나오고 득실이 결과에따라 나누어지면 그 경쟁이나 프로젝트는 끝이고 바로 잊어버리고맙니다

끝났다고 한잔 꺽을지도 모르고요

그러나 진짜는 그러지 않습니다

귀에 딱지 않을 정도로 배우고 들은 말이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피드백 피드백하는데도 남의집 개가 짖나하거나 누군가 하겠지하고 넘겨 버립니다

하지만 책임자는 그리고 진짜는 다릅니다

반듯이 피드백은 과정의 일부로서 결과의 수정이나 보완을 위해서 성공한 경험이든 실패한 경험이든 상관없이 경험을 충족하기 위한 의무고 책임으로서 필요한 조건입니다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들이보든 안보든 공유는 기본입니다

누구든 책임있는 사람은 피드백하는 직원이나 동료를 기억한다는 사실도 기억하십시요

그 가치는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억된 경험은 자체 피드백으로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재생되는 자산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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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직장에서의 자리는 수도없이 주변의 사람도 들기도 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실력과 힘도 늘지만 자만심도 쓸데없는 말과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이 조금씩은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직장에 적응잘하는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보다도 자신을 위해서 가끔씩은 자체 피드백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피드백은 나를 성장시키는 필요충분 조건 같습니다

                           2021-11-20  이상한 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