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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큰소리 Nov 25. 2021

랜드마크의 기초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228종술27


불과 30 년이 겨우넘은 이야기를 하는데도 젊은 청춘들은 말이야 방구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떼는 이랬는데하는 말이 나오기라도하면 라테니 뭐니 살짝 비틀어 국물 커피를 드링킹합니다

또 그걸보고 좋다고 키득키득거리고 말이지요

청춘들을 비꼬는 말이 아닙니다

모르거든요

지금 이들이 즐겨찾고 좋아라하는 최신 문화들이  10년도 채 되지 않아서 라테가 아니라 나이롱뽕이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지금 이제 사십줄 들어선 직장인들은 조금은 보고 들으며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조금은 촌스러운지 몰라도 목슴줄 걸고 공부하고 일하면서 자기만의 최고의 목표를 추구하고 이루기 위해서 격지 않아도 되는 별의별 일을 격으며 직장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변하지 않은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 기저에 깔려있는 기본 말입니다

답입니다



목표가 뭡니까?


머리말고 지금당장 손으로 연필을 잡고 써보십시요

생각하지말고 자신이 머리속에 박아논 목표를 적어 보라는 말입니다

당연히 망설임없이요

미안한 말이지만 생각없이 적을 수있는 분들이 과연 몇분이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세대가 변했고 시대가 변했으니 라테같은 잔소리로 가르치지 말라는 말만 하지말고 그럼 나이에 하나 상관하지말고 적어보십시요

왜 직장인이고 목표는 무엇인지 말입니다

라테가 잔소리라고 말만 많다면 변명이 맞을겁니다

좋아진 환경만큼 목표로 가는 길목마다 정신을 허물어 약하게 만드는 조그만 비바람에 이정표조차 세우지 못하고 잊어버리고마는 약해빠진 정신력에 바짝 강화한 자신만의 정신근육을 키워 넣으십시요

목표를 구체화 하십시요

그러면 그 목표는

목표는 정신력과 의지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자신이 넘치는만큼

잘났다면 잘났다는것을 증명해 보이시면 됩니다

잘난만큼 굳은 정신근육 특허를 내보십시요

그러면

목표라는 이정표는 누군가에겐 랜드마크일겁니다


비바람 모진 세월 풍파를 거쳐 글자는 흐려지고 낡아져도 이정표는 변하지 않습니다

돈이라면 돈 명예라면 명예 권력이라면 권력을 목표로 대박을 치는 단계적 이정표를 만들어가며 무시 당하지 마십시요

얕보여 무시당하고 변명하지 말고 겉으로는 실력과 힘을 기르고 내면적으로는 정신력을 강화하십시요

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간과하지도 마십시요

그렇다고 실력과 힘을 무시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아무리 실력과 능력이 뛰어나도 정신력과 의지라는 기본 없이는 여리디 여린 심성을 가진 근육투성이 직장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을하고 싶은겁니다

몸은 헐크지만 생각이나 마음은 사춘기 소녀 같이

여린 심성의 정신력으로 쓸데없이 근육만 키워서는 제때 제대로 쓸수있는 직장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당연히 처음의 목표는 간데없고 무시 당할거고요

누가 뭐라든 내가 내일에 잘났으면 되는겁니다

특허낸 나만의 정신적 이정표를 세우십시요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절대 굴복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손해가 나고 팔다리 하나가 부러져 못쓰게 되어도 팔다리 하나를 포기하고 기회를 기다리고 힘을 기르지 무릎꿇고 굴복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목표도 꿈도 마찬가지겠지요

근데요

뭔가 거창하고 비장하게 느껴지십니까?

그럼 절대 지혜롭고 냉철한 직장인이 아닙니다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자신에게 혹독하고 엄격한 연습도 필요하지만 주변의 비바람과 모략 경쟁등 수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기 마련입니다

또 그럴때마다 팔다리 하나씩을 잘라낼수 없습니다

피할수 없는 최악의 경우 다리 하나를 포기할 경우가 닥치더라도 다른길을 찾아서라도 목표 앞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포기하는자는 현실에 만족하지만

굴복하지 않는 자의 미래는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끝에 서서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십시요

실패든 성공이든 말입니다


나만 목표가 있는게 아닙니다


그런 위기가 오지않게 하면 더 좋겠지만 언제든 어느 때든 누구에게나 위기는 올것에 준비하십시요

피해가 최소화이고 재 약진의 기회를 기다리며 자신의 힘과 능력을 그 위기에 대응하고 그 실패로 잃은 팔다리조차도 목표를 이루는데 비싼 수업료 치렀다고 기억하되 아픔은 빨리 잊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굴복하지 않았다면 기회는 반듯이 있습니다

의지와 정신력은 중요한 필요조건이 확실합니다만

한가지 더 기억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내 소중한 팔다리를 포기해야 할만큼 강력한 경쟁자는 내가 치열하게 내적 외적 근육을 키우는 동안 쉬면서 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내 소중한 팔다리를 잘라낸 경쟁자도 지금 이시간 어디선가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기억하십시요

자신에게 더 엄격하게 의지를 적용하십시요

나만 목표가 있는게 아닙니다   잊지 마십시요

그러나 미리 겁내지는 마십시요

특허내 자신의 정신근육을 믿어보십시요


포기해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굴복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대처하는 집요한 과정과 값비싼 경험으로 가슴에 새겨야 하는게 포기하고 직장 관둘때까지 남들 눈치나보며 뒷치닥거리하는 만년 딱가리보다는 차라리 지금 아프고 힘들고 다리를 저는게 났다는 말입니다

더 힘들더라도 기회는 만들수도 있고 언제 어느때 다가올 기회를 기다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프지만 직장은 하는 족족 성공하고 이길수만은 없는 곳입니다

세상에 제일 쉬운 일이 포기하는겁니다

그러나 포기하고 현실에 타협하고 고개를 숙인다면 라테라는 이도저도 아닌 정체불명의 이정표로 변한 나이롱뽕만  있을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의지만 정신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무릎 꿇고 타협하지 않을수 없는 경우는 분명하게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죽지 않습니다

결과는 보고자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보고자하는 눈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많은걸 잃더라도 목표만 잊지마십시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모든 길은 하나가 아닙니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면 그게 길이 됩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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