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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큰소리 Sep 19. 2022

리더연습 3 - 훈수 (1)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238종술37


제 그림중 세번째 강조하는 그림입니다

사부가 끝까지 용서없이 엄격했던 교육이기도 합니다

초안 날자가 2017년으로 되어 있는걸보니 제가 엄청 게울렀던것 같습니다

사설을 줄이고 가겠습니다




직장은 학교가 아닙니다

실수를 용서하지 않으니까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 기억 속에 학교에서는 그만하라고 말리며 무지하게 두들겨 맞야야 하지만 기회를 주고 몇번이고 잘못을 깨달을때까지 용서를 해주며 끝까지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그랬고 참다운 벗이나 믿어주는 선후배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회사는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쟁자에 처지면 달리는 말처럼 더 죽어라 달리라고 보이지 않는 아니 노골적으로 사랑의 매라는 미화된 달달한 말과 채찍으로 옴팡지게 때려 족치지요

그리고 늙어 경쟁력 없이 쓰러지면 버리는거고요

원래 세상은 그런거야 며 말입니다

하지만 서로 고 뜯는 아사리 판 속에서도 대놓고 훈수를 두는 선생님 아닌 선생님인 짝퉁과 알게 모르게 갈길을 제시하는 직장의 등불같은 사부들이 계십니다

사부들만 훈수를 두는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실전입니다


하나, 훈수도 가려 들어라


티칭프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자격증 따고 돈 받고 아마추어나 골프 입문자들을 레슨하는 코치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당연히 프로도 있지만 쉽게 찾지도 못할뿐 아니라 레슨비도 장난이 아니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티칭프로는 정식 프로가 아니고 예의상 부르는 존칭이고 그리고 일단 쌉니다

근데 묘한것은 잘 나가든 아니든 코칭 방법이 거의 다르지 않고 똑 같은데도 정작 배우는 사람들의 실전 타수는 티칭프로의 이름값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싱글을 쳤으니까 좀 압니다 ... 자랑입니다)

왜 훈수도 훈수 나름이라는 말인지 아셨을겁니다


나와 비슷한 상황과 처지를 경험하고 스스로든 훈수를 받았든 위기를 극복한 선후배의 나에게 맞는 한마디가 최고의 훈수고 사부지 직급이나 잘나가는 선후배가 영혼없는 한마디는 쓰레기지 나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아니라는겁니다

막말로 자기가 프로지 내가 프로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티칭프로보다는 경험많은 캐디 언니가 내민 골프채 하나가 정말 백번 아니 백만번 이상으로 실전에선 도움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훈수는 이름보다 실전 경험을 듣는것이 선입니다

곁에 두십시요

골라 듣고 판단하고 선택하십시요


하나, 단순하게 디자인 해라


요즘은 개나소나 다들 디자인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개도 소도 디자인 지 못하면 개도 소도 못되는 세상이라면 당연히 낭산의 디자인을 그려

생각을 정리하고 글보다 한방에 말할수있게 디자인 하는게 맞습니다

누가 뭐라든 내 디자인이고 내거거든요

하지만 나만 알고 남들은 동감하지 않는 생각이고 디자인이면 미친놈 헛소리에 지나지 않을겁니다

지나는 개도 알정도로 쉽게 짧게 단순하게 말할수 있게 디자인 하십시요

그리고 직접 몸으로 보여 주십시요

안되면 애들 그림이나 만화라도 좋습니다만 절대 네버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생각만 하지말고 손으로 펜으로 직접 그리며 연습 하셔야만 조금 아주 조금씩 확실해질겁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개털밖에 남는게 없습니다


리더는 아니 주변이 공감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듣고 단순하게 말하고 디자인한 비젼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 잘 보여주고 잘 봐라


누구보다 생각을 많이 하고 자기 미래나 앞날을 아니 현재를 고민하는 사람은 본인일겁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요

나 혼자만 대통령이면 지나는 개도 웃습니다

제대로  보여주 못하면 역시 개털 투가 됩니다

보는사람 부담없이 요령것 보여주는것도 능력이고 과시나 생색이 아닌 내가 가진 장점으로 주변에게 다가서는 거지요

보여주기는 따라하기만큼 중요하지만 욕심을 부려 들고 날때를 잊으면 주변의 시기나 질투를 받을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이것 역시 작은것부터 점차 큰것으로 한발한발 연습하십시요


잘 보여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일이 있고 듣고 말하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해 몸이 습관처럼 반응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봐야하는 일입니다

자기 코를 거울 말고 볼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절대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일이겠지요

세상살이에 얽힌 생각의 범위는 넓고 끝이 없지만 자신의 바로 눈 밑 코조차 보지 못하는게 현실이고 사람입니다 

이유는 나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갈 세상이 아니라 가족 친구등 너무 많은 문제나 숙제는 가까이 있어 생각이 많기 때문에 그걸 보느라 정작 소중해야 할 내 코는 잘있는지 생각도 못하고 아니 거울한번 보지를 못하는거지요


멀리서 산을 볼때는 넓게 게 보는맞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지금 산을 오를때는 발밑을봐야 하는게 맞습니다


길어졌습니다

다음에 이어가겠습니다



               2022-9-19   머리 쥐나는 월요일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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