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 떠난 구독자들도 구독자지만 무엇보다 저는 제 여식과 또래의 청춘들이버릴건 버리고 얻을건 얻어서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그리기 시작한 직장에서 살아남기라남다른 의미도 있지만 마무리가 계속 개인적 이유에서 늘어지고 있어 마음속에 짐처럼버겁고 정말 편치 않은구석이 있는것이사실입니다
사실 핑계지만 요즘은 오랫동안 집중하면 정말 피곤해 기절해버릴 정도의 체력인것 같습니다
그래도얼른마무리하고 마음의 짐을 벗어 진짜 엿장수 맘대로여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그림은 잘못 그리면 쓰레기가 되겠지만 나쁜놈에게서 배워봅니다
80년되가는 성당 종탑에서도 팝의 황제 인형에서도 호불호가 있지만 따라하기 영향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지나는 강아지에게도 감동을 받는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존재감 일인 사람에게서 어떤이는 지혜를 배우거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착한 영향력만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직장살이를 가만히 서서 뒤 돌아보면 정말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의외로 많은데 남보다 뒤질것같고 망할것 같은데 뒤지지도 않고 오히려 남보다 앞서 나가는 꼬라지도 허다하게 보거든요
그 개만도 못한 처세나 인성을 보고 분노하며 나서 응징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그에 반해 현명하고 현실적인 처세와 대응이라 느끼고 배우고 따라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분노하고 나서봐야 득보다 실이 많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나서다 망하는걸 직접보다보니 어떤쪽을 따라해야 하는지 이거냐 저거냐 갈등하는거고요
자기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는거지요
그러나 이런 순간 순간 갈등하지 마십시요
그냥 마음이 시키는 대로하면 됩니다
쉽게 말해
무시하고영향을 받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나는 자신만이 가진영향력을남에게 주는 사람이되면 되는겁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절대 쉽지않습니다
영향력은 직급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실력이야 어떻든 직급은 높이올라 있는데 주변에서 귀를 기울이지 않고 꼰데질로 생각하거나 지루하게 느껴 무시하며 딴짓거리를 한다면 영향력은 개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쩔수 없어서 따르기야 하겠지만 조만간에보이지 않는 젊은 승냥이들에 물려 사라질게확실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거든요
예 하나 들겠습니다
생각은 일도 없이 행동하는 실천력만 갑인용팔이 말고정치깡패인용팔이에게는 어떤면에선배울게 있을까요? 없을까요?
남이보면 꼬마 용팔이는 폭탄을 터트려 주변의 이목은 받으며 일약 스타 정치깡패가 되었지만 조폭세계에서나사회에서는차라리 없는게 나을지 모르고 굳이 필요해서써야한다면 영향력보다는 정치적인 장기의 말로나 쓰여지는게맞을겁니다
용팔이가 옳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유부단한 사람보다는 백배 낳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지요
정치깡패 용팔이는 깡패 세계에서는 분명 영향력을 가졌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도 있었던건 우리 슬픈 정치사를 살펴보면 금방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럼 직장내 용팔이는 어떨가 생각해 봅니다
직장은 조폭세계가 분명 아니지만 어쩌면 그보다 심한 정치적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일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용팔이가 되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비록 깡패고 절대 옳지않은 선택일지라도 용팔이처럼 자신이 있는 자리와 세상에서 자신만의 선택과 행동으로 자신의 미래와 자기 주변에 끼칠 선한 영향력을 가져보라는 말을하고 싶은거지요
영향력은 내 의지와는 상관 일도 없습니다
나도 모르게 하는 작은 행동을 남들이 좋든 나쁘든 자기에게 득이될것 같이 느끼면 따라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정리한다면 내가 우선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일이 먼저고 좋든 나쁘든 내 울타리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얻는일이 다음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영향력은 덤인거고 말입니다
직장에 보면 반드시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지 몫은 반드시 해내지만 놀고 먹는것 같이 보이는 뺀질이라 불리는 사람들 말입니다
입만 살은 뺀질이 말고 진짜 능력있는 뺀질이들은 대부분 나중에 선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맘 잡고 하면 겁나거든요
쓰레기나 나쁜놈이 되는것도 주변의 판단이고 선택 되어지는겁니다
그래서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의 선택으로 자의든 타의든 배울것과 버릴것을 배우는거고 말입니다
뺀질이 선장연습입니다
하나, 맥을 집어라그리고 행동하라
누구나 실수는한다자신을 믿어라
선장은 물고기가 많은곳과 때를 알아야 선장입니다
먼지보다 많은게 선장인 세상이지만 진짜 선장은 얼마 되지도않고 쉽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맥을 집을줄 아는 뺀질이가 되십시요
쉬어도 제때 정확히 가서 어망을 내려 고기를 잡는 다시말해 고기잡는법을 아는 선장이 되라는겁니다
꿩잡는게 맵니다
똑같이 직장의 흐름에는 분명히 맥이있고 사이클이 있는 법이지만 길목에 서서 하루종일 기다린다고 맥이 집히는건 아닙니다
길목을 하릴없이 하루종일 검문이나하며 지킨다면 파수꾼에 지나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어디선가 분명히 나타나는 뺀질이는 없어서는 안되는 직장의 수문장인겁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뺀질이는 또 그냥되는게 아닙니다
항상 관찰하고 상상하지말고예측을하십시요
실수하고 폭탄이 되더라도 상상말고 관찰한 내용을 가지고 예측하고 행동하라는 말입니다
앞일을 다 알고 정확히 예측한다면 그게 무당이지 직장의 유능한 뺀질이는 아닐겁니다
실수는 두번 다시 하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사람사는 세상일은 반드시 맥점이 있는법입니다
하물며 사람사는 직장에서야 더할 이유가 없습니다
직장의 맥점에는 반드시 선수들이 지키고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는 않겠지만 스스로 보고 듣고 따라하며 맥점을 배우고 직접 해보십시요
맥을 아는 사람이 용한 의사이자 믿고 따를수 있고 영향력 있는 리더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맥을 집는 방법을 경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단하나 직접 해보는 거란 사실을 상기하고 자신을 가지고 도전해 보십시요
뺀질이 말하는 연습입니다
하나, 짧게 말해라
계급 문화가 존재하는곳에서는 세상 어느 곳에도 묻지않는 말과 대답을 듣기 좋아하는 곳과 사람은 없습니다
기분에 따라 잘못 들으면 성질나거든요
대답이 짧으면 실수가 없습니다
두괄식 결론으로 말하는 법을 연습하십시요
전략적으로 말하고 답하는게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짧고 간략히 말하는 연습을 하십시요
자신을 믿지 못하면 절대 쉽지않습니다
불안해서 자꾸 설명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부에게 배운 어려운 습관중 하나라 지금도 저는 연습중입니다
하나, 길게 말해라
이게 무슨 개풀 뜯는 소리냐 하겠지만 때에 따라 다르다는 말을하는겁니다
물론 판단은 자신이 하는거지만 말입니다
정말 개같은 쉭키에게 보고를 하거나 답을 할때는 길게 말하며 말을 섞고 싶은 생각이 일도 없어져 짧게 말하고 맙니다
대부분 지맘대로 결론이고 답이거든요
하지만 나도 힘들면 지도 힘든 법입니다
그러나더 중요한건 내 생각대로 하는게 중요해서 일단 설득이 필요하거든요
짧게 두괄식으로 답부터 말하면 자기생각과 다른 답을 들으면 일단 힘으로 누르고 보는게 생각없는 용팔이거든요
미괄식으로 결론을 말하는 법을 연습하십시요
상대를 설득하는것도 기술이요 능력입니다
경쟁중인 상대든 아니든 설득의 효과는 누구되었든 안보는척 하지만 인정안할수 없고 필요하고 중요한 무기는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쓸데없이 긴것은 긴 말이 아니라 사설이란 사실도 반드시 인지하고말하는 버릇을 들이십시요
길어도 길지 않게 느끼는 말은 흥미를 갖는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사전에 듣는이들이 흥미를 갖고 치중하는 일들을 찾아 연결고리를 만들어 관심을 끌면 됩니다만철저한 준비 없이는 될수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