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의 가치관
한 유튜버가 우리가 고유성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함께,
한국에서 사람들이 고유성을 가지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고유성의 유의어로는 개성, 성질, 특성과 같은 단어들이 있다.
즉, 고유성이란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이나 특유의 속성을 일컫는 어휘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평생을 보내길 원한다.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그저 물질적, 정신적 욕구를 충족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길 원한다.
허나 우리는 어릴 적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
성공이라는 명목 아래 그저 공부를 열심히 해야 좋은 대학에,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배운다.
한창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나이에 모두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생활을 하며 성장한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그저 각자 본인만의 고유한 개성을 뿌리 뽑고 일관성을 부여할 뿐이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볼까? 싶으면서도 정작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울퉁불퉁하고 인적이 없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걷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걱정과 불안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고 자랄수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며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와 도전에 머뭇거리게 된다.
결국 이들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위해 다른 사람들이 가는 반듯한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동조심리를 가지고 있다.
동조심리란 어떤 사회집단 속에서 남들의 선택과 행동을 따라야 한다는 심리 현상을 말한다.
이는 한국과 같이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특히 10, 20대 사이에서는 유독 심하게 나타난다.
그저 남들이 하는 유행어를 따라 하고, 인스타와 같은 SNS를 열심히 하며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 애쓴다.
반드시 어떠한 집단에 소속되어야만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감을 느낀다.
이러한 사람들은 점차 개인의 고유성을 잃고 대중성에 스며들게 된다.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 가치관이 약화되고 남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쉽게 귀를 기울이게 된다.
고유성을 가진다는 것은, 곧 자신만의 줏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확고한 신념과 철학, 가치관을 가지고 본인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소문이나 험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어떤 주제나 취향에 대해 질문을 받아도, 본인의 생각을 확실하게 내세운다.
감정이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지 않고 매번 침착함과 차분함을 유지한다.
모두가 좋아하는 유행에 관심이 없다. 신경 쓰지도 않는다.
인간관계에 있어 변치 않고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드물다.
이처럼 우리가 고유성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허나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점은, 고유성을 통해 내면이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만의 신념이나 가치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으로부터 잘 휘둘리지 않는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 처하거나 상처를 받아도 금세 회복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즉, 그만큼 성숙하고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당연시하지 말고, 항상 의문을 가져보자.
몇몇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항상 정답인 것은 아니다.
해야 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개척한 새로운 길이 타인을 움직인다면, 그것이 곧 정답이 된다.
우리는 모두 고유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