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쇼생크 탈출> 앤디에게 배우는 에픽테토스식 멘탈 통제술
[앤디의 마인드셋]
"희망은 좋은 거죠. 가장 좋은 것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영화 <쇼생크 탈출>의 앤디 듀프레인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옥 같은 감옥에 갇힌다.
동료들은 희망을 품는 것조차 고문이라며 포기하지만,
앤디는 20년 동안 작은 조각용 망치 하나로 벽을 긁어낸다.
그에게 감옥이라는 거대한 벽은 통제할 수 없는 현실이었지만,
자유를 향한 의지는 오직 자신만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었다.
고대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이자 노예 출신이었던 에픽테토스(Epictetus)는 말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딱 하나다.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것이다."
환경 탓을 하며 스스로 감옥을 짓고 사는 우리에게,
앤디의 탈출은 기적이 아니라 철저한 멘탈 통제의 승리다.
1.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쓰지 마라
앤디는 판결이 잘못됐다고 판사를 욕하거나, 신을 원망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이미 벌어진 일, 즉 '외부의 사건'은 내 손을 떠났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대신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도서관을 만들고, 세무 상담을 해주고, 벽을 판다.
어쩜 우린 오지 않는 연락을 기다리고,
떠난 사람을 원망하고, 지나간 주식 차트를 보며 한숨 쉬고 있진 않을까.
에픽테토스는 "자신의 권한 밖의 일에 매달리는 자는 필연적으로 노예가 된다"고 했다.
날씨, 타인의 마음, 과거의 실수.
이것들은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매달릴수록,
우리는현실의 노예가 될 뿐이다.
2. 몸은 가둬도 정신은 가두지 못한다
악질 소장이 앤디를 독방에 가두며 괴롭히지만, 그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다.
독방에서 나와 동료들에게 말한다.
"모차르트가 내 머릿속에, 내 가슴속에 있었어.
그건 놈들이 뺏어가지 못해."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지켰다.
우리는 상사가 한마디만 해도, 통장 잔고가 조금만 비어도 멘탈이 바사삭 부서진다.
외부 환경이 내 기분을 결정하도록 허락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우릴 망치는 게 아니다.
그 상황에 무릎 꿇은 멘탈이 우릴 망치는 거다.
3. 숟가락 하나로도 벽은 뚫린다
앤디의 탈출 도구는 다이너마이트가 아니었다.
손바닥만한 조각용 망치였다.
그걸로 20년 동안, 매일 조금씩 흙을 파냈다.
남들이 "미친 짓"이라고 비웃을 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인생의 벽은 한 방에 무너지지 않는다.
오늘 당신이 읽는 책 한 줄, 오늘 당신이 참아낸 한 번의 인내,
그 작은 긁힘들이 모여 결국 벽을 뚫는다.
꾸준함이 쌓이면, 불가능은 뚫린다.
[오늘의 지침]
- 남 탓, 세상 탓 좀 그만하자. 열쇠는 스스로 쥐고 있다.
- 걱정을 멈춰라.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 그냥 계속 파라. 지금 당장 빛이 안 보인다고 멈추지 마라.
- 벽 뒤에는 반드시 자유가 있다. 포기하는 순간, 거기가 진짜 감옥이다.
[앤디가 당신에게]
"이봐 친구, 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나?
천만에. 그 벽은 자네를 가두려고 있는 게 아니야.
자네가 자유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시험해 보려고 있는 거지.
그러니 쫄지 말고 계속 파게나.
결국엔 뚫릴 테니까."
*본 글은 <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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