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아들아

*너의 영혼이 별빛처럼

by 곽의영

별이 된 아들아​


곽의영


아들아 내 아들아

왔다 간 그 자리

홀로 가끔 울곤 한다​

삼십오 년 동안

네가 새겨 놓은 흔적들

또, 얼마나 외롭게 머물다 갔을지

​네 엄마와 함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구나!

​너의 영혼이 별빛처럼

빛났으면 좋겠다고

가끔 울면서 기도한다​

네가 이리도 일찍

내 곁을 떠나가는 것을

내리사랑 다하지 못한

경상도 아비가 탄식하며

(201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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