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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커스: 성수동 플라스틱 방앗간

마케팅 클립

by 풋풋레터


화면 캡처 2022-01-18 003711.png 출처 - @greenworkers 인스타그램


#내일의 지구를 위해서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파쇄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이 성수에도 생겼어요! '그린워커스'라는 곳입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곡물을 가공해서 식재료를 만드는 방앗간처럼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어요.


재활용이 안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감소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서 가져오면, 이곳에서 플라스틱을 부수고 녹여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치약 짜개, 책받침, 비누 받침대 등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컬러가 섞여 마블링되어 정말 예쁘기까지 합니다!



여느 성수의 힙한 카페 못지않게 예쁜 공간과 소유욕이 생기는 업사이클링 제품이 있어 마음도 눈도 즐거워지는 곳이에요. 저도 조만간 집에 있는 플라스틱을 모아 직접 방문해보려 하는데, 풋풋레터에 생생하게 담아올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



성수동 그린워커스 외에도 전국 곳곳에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공간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집 근처 플라스틱 방앗간을 찾아 방문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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