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이 이루어지면 그는 적에 대해서 싸울 때나 마찬가지로 힘차게 그들과 협력한다
.
.
.
.
.
인도에서 사람들이 간디의 결점을 말할 때 그들은 대여섯 가지를 지적한다.
첫째, 그는 독재적이다. “나를 따르려면 내가 제시하는 조건을 수락해야 한다.”고 그는 말한 일이 있다.
둘째로, 그의 중세풍을 들 수 있다. 그와 가장 가까운 벗들도 그의 지나친 종교적인 상징주의의 사용에는 반대하고 있다.
셋째, 그의 온순한 기질을 들 수 있다. 그의 피학대음란증(被虐待淫亂症)의 기질은 협상에서 영국 측에게 농락당했다.
넷째, 그의 조화 균형에 관한 센스는 상궤(常軌)를 벗어나고 있다. 그는 어떤 뜻하지 않았던 하찮은 문제를 다루기 위해 종일 자기가 할 일을 중지하곤 했다.
다섯째, 그는 무엇보다도 타협을 좋아한다. 그는 적수로도 굳센 사람이다. 그는 투쟁보다는 타협을 좋아한다. 간디는 사회주의자, 왕자들, 대기업가, 델리에 있는 정부와의 타협을 바라고 있다. 간디처럼 지나간 일을 지나간 일로 빨리, 그리고 손쉽게 잊어버리는 사람도 없다. 타협이 이루어지면 그는 적에 대해서 싸울 때나 마찬가지로 힘차게 그들과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