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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훈 Jan 07. 2019

나를변화시키는좋은생각 - 우화(寓話)

- 랠프 월도 에머슨​

#나를변화시키는좋은생각



우화(寓話)
- 랠프 월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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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다람쥐가
서로 말다툼을 했나니
산이 다람쥐를 보고 "꼬마 거드름쟁이"라고 하자

다람쥐 녀석이 대답하기를,

"자네는 분명히 덩치가 크네.
하지만 삼라만상과 춘하추동과 날씨 따위
모든 것을 합치지 않으면
일 년이 되지 않는 것이고
하나의 세계가 되지도 않는 법일세.

그리고 나는 내 신분이 다람쥐임을
별로 부끄럽게 생각지 않는다네.

내가 자네만큼 덩치가 크지 못하다 하지만
자네는 나처럼 꼬마가 되지 못하고,
나처럼 날랠 수도 없지 않는가.

나 역시 자네가 나를 위해서
오솔길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시인하네.

재능은 각기 달리 모두 멋지게 창조된 것이지.
나는 등에다 숲을 질 수 없는 노릇이고
자네는 밤을 깔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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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재능은 다 다릅니다. 
다람쥐가 산을 부러워하지 않듯이 
각자 자신이 가진 재능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킬 때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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