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는 사람만이 미래가 있다

by 방훈

반성하는 사람만이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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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 왕은 인자하였지만 성격이 매우 올바르고 법에 엄격한 왕이었습니다. 그 왕이 어느 날, 감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죄수들에게 감옥에 오게 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왕의 질문을 받은 대부분의 죄수들이 이구동성으로 호소하였습니다.

“나는 아무런 죄도 없이 억울하게 갇혔습니다.”

이런 와중에 감옥의 한쪽 구석에서 다른 죄수와는 달리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죄수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왕은 그 죄수를 불러 물었습니다. 그러자 죄수가 답변을 하였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한 때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도둑질을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니, 그는 매우 가난한 생활 속에서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음식을 훔치다 잡힌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왕이 말했습니다.

“이런 고약한 놈 같으니, 너 같은 죄 지은 사람을 죄 없는 사람들하고 함께 둘 수 없으니 여기서 냉큼 나오너라.”

왕은 신하를 불러 그를 감옥에서 내보내도록 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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