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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훈 Mar 12. 2018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를 내어 삶이라는 산행을 떠날 때  당신의 삶은 풍요로워 진다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를 내어 삶이라는 산행을 떠날 때                      

당신의 삶은 풍요로워 진다

- 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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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쳐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지 않고, 젊음만 믿고 힘쓰지 아니하고, 나태하며 마음이 약해 인형처럼 비굴하면 그는 언제나 어둠 속을 헤매리라. - 법구경 


산행을 떠나라. 그러면 평탄한 도로를 지나 산을 만나리라. 그리고 작은 언덕도 오르고 오솔길도 만나리라. 그러다가 경사가 급한 험한 길도 만나리라. 꾸불꾸불한 산길도 걷게 되리라. 그리하여 당신은 산에 오르게 될 것이다. 산에 오르고 내려오는 과정은 삶의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그래서 삶을 산행에 자주 비교하곤 한다. 


당신이 산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산들이 사방에 있다. 당신이 삶을 진지하게 살려 한다면 자신이 올랐던 산에서 하산하여 또 다른 산을 올라야 한다. 그리고  만약 하산하는 길이 오르는 것보다 쉽다고 자칫 당신이 방심하면 하산할 때 사고를 당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하나의 산을 정복했다는 자만심 때문에, 내려올 때 큰 사고를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산을 오를 때는 패기와 정열을 가지고 올라야 하지만 하산을 할 때는 겸허해져야 한다. 하산을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산을 오르기 위한 과정의 하나인 것이다. 삶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하나의 목적을 이루었다면 다시 다른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    


삶의 출발이 미성숙하고 불완전하여 실수투성이일지라도 당신이 인내를 가지고 끈기 있게 도전하면  산봉우리를 오르는 것처럼, 노력한다면 삶의 봉우리에도 오를 수가 있다. 그 과정 중에 깨지고, 다치고, 피 흘리고, 아파하고, 쓰러진다 해도 다시 일어나야 봉우리에 오를 수 있다. 


그 자리에 주저앉으면 모든 것은 그 자리에서 끝난다. 당신이 힘들어도 힘을 내어 일어나야 한다. 당신이 쓰러진 자리를 털고 일어났을 때 건강한 삶은 또 다시 그곳에는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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