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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종료되는 희망을.
오늘로 47회기 상담.
앞으로 3회를 더 할듯 싶은데...
빨리 종료되기를 바라면서도
다가올 봄날의 내 모습이 걱정되기도 한다.
너무 힘들었던 작년의 봄이 생각나서...
그때의 힘들었던 감정들이 생각나서 두렵다.
50회기를 하고 나면
봄날의 나, 괜찮을까?
기대해봐도 될까?
2024.02.27. 예싸.
에세이 작가 김희배 입니다. 저서 <엄마와 함께한 봄날> <봄과 여름사이 1> 책도 읽고 에세이도 쓰며, 우울증 일기도 쓰는 N년차 우울증 환자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