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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부재는 익숙해질 수 있을까?

by Bwriter



집 밖으로 나오면 마음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야.

꼬마 너만 집에 두고 외출했을 때와 다를바 없어.


'얼른 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가 꼬마 밥 줘야지.'

'꼬마 뭐하는지 카메라 켜볼까?'


여전히 이런 감정이 떠올라.

집이든 밖이든 너의 부재는 힘들다..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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