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너의 부재에서 헤매고 있어.
날 좋을 때 너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보낼 수가 없었어.
비 오는 날에는 비가 와서
눈이 내리는 날에는 눈이 내려서
너를 보내지 못 할거 같아.
아직은 나랑 더 있자.
그러자 꼬마야.
<오늘은 찬란하게 빛날 거예요> 출간작가
10년차 우울증 환자, 마케터, 그가게 사장 및 에세이 작가 Bwriter 김희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