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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부재

by Bwriter


여전히 너의 부재에서 헤매고 있어.


날 좋을 때 너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보낼 수가 없었어.


비 오는 날에는 비가 와서

눈이 내리는 날에는 눈이 내려서

너를 보내지 못 할거 같아.


아직은 나랑 더 있자.

그러자 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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