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만나는 순간, 모든 사람은 정신병자가 된다.

by 똘맘

어느 순간인가, 인터넷에는 심리학에 대해 떠들어 대고 있다.

옛날에는 버릇 없다고 미워할 수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병자가 되어,

그의 이기심과 게으름과 예의 없음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아픈 상처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무례한 사람이 아니다.

아픈 사람이다.


광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아픈 사람이다.


감정 조절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아픈 사람이다.


왜 그럼 이 세상에는 병자가 넘쳐 나는가?

다들 아파 하면서, 그 아픔을 부모에게서 찾아서 미움과 울분을 모두 부모에게 주목 시키게 만드는가? 왜 그들은 그 아픔을 다음대에 넘기고 있는가? 왜 변할 수 없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변화 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가?


모두 다 아프니깐 그 아픔을 이해해줘야되는 걸까?


내가 아프니깐, 너네가 이해해줘..


다른 사람에게 이해를 하라는 말은 또 다른 폭력일 뿐이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 할 수록 나는 정신병자가 되어간다.

이해하지 말자. 불쌍해 하지 말자. 잘 해주지 말자.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내 안에 들이지 말고, 그냥 돌아서자.


나도 그 병자 중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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