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를 즐기는 강아지!
우리 둥실이는 드라이브를 떠나면 항상 창가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봅니다.
그러면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이 ”쟤는 뭐 알고 보는 거야? “ ”경치 구경하니~? “ 라며 둥실 이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물론 대답은 못하지만 사뭇 진지하게 보는 걸로 봐선, 아마 경치 감상이 맞겠죠.
창문을 열어주고 느리게 달리면 창에 몸을 바싹 대고 바람 냄새를 맡습니다.
그리고 옅은 미소를 보여주는데, 살짝 삐져나온 핑크색 혓바닥과..
두 앞발로 야무지게 기댈 곳을 찾아 잡는 게 너무너무 귀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난답니다.
명랑이는 차멀미가 있어서 보통은 바닥에 바싹 엎드리고 잠을 청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