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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당신께서 남겨준 서천에서
당신께서 남겨준 서천에 가면
잡초들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늘 당신이 그리워 그 곳에 갔을 때
당신의 음성은 아련한 울림으로 다가 왔습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가슴시린 기억들은
한송이 붉은 장미가 되어 내게로 다가 옵니다.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