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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로라 Jun 28. 2021

유튜브로 가득찬 일상,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언젠가부터인지는 기억 나지 않는다. TV를 내 자의로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아침부터 저녁 자기 전까지 온종일 핸드폰을 통한 유튜브를 보고 있다. 어쩌면 카카오톡보다 더 많이 쓰는 앱이 유튜브일 것이다. 출퇴근은 물론, 누군가를 기다릴 때, 혼자 밥을 먹을 때, 출근을 준비할 때부터 자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손에서 뗀 적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채널이 있기에 그 전과 달리 많은 것을 배웠다. 나와 비슷한 업종 뿐만 아니라 아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재테크, 여러 취미생활, 삶의 방식 등 무수한 정보와 지식들이 공짜로 내게 다가온다. 


뭔가를 알아보거나 배워야 할 때는 서슴없이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의지만 있다면 웬만한 건 모두 배울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한 고퀄리티의 정보 홍수 속에서 요즘은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다. 언젠간 지칠 날이 올 수도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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