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욱 Nov 24. 2020

절대 어렵지 않은 현실적인 직장인 다이어트 팁 3가지

Daily / Weekly / Monthly TIPs

목표는 무조건 높게 잡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본인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계획을 실천했을 때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무조건 높게 설정한 목표와 타이트한 계획은 얼마 안가  우리들을 지치게 만들고 중도 포기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직장인이 <다이어트>에 관한 목표를 설정할 때는 특히 현실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맛있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계획에 여유를 주고 한 달에 한 번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서 과정을 개선해 나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Once a day

1. 하루에 한 끼는 일반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매 끼니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챙길 필요는 없다.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일반식을 먹어도 충분히 <다이어트>가 가능하고, 적정 체중의 유지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점심 혹은 저녁을 일반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을 일반식으로 먹게 되면 도시락을 챙겨 갈 필요가 없다.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는 경우 동료들과 함께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먹고 싶었던 메뉴를 밖에 나가서 사 먹을 수도 있다. 딱딱한 업무시간 외에 동료들과 밥을 한 끼 하면서 나누는 시간은 직장인들에게 소중한 시간이다. 


저녁을 일반식으로 먹을 때 얻는 장점은 운동할 때 컨디션이 좋다.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퇴근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머지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운동을 한다. 에너지로 전환이 잘 되는 든든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운동 시 컨디션이 좋다. 나 역시도 저녁식사를 일반식으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회사에서 세 끼가 모두 제공되는 해외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식단표를 보고 점심과 저녁 중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는 끼니를 회사 식당에서 먹으면 기분도 좋고 운동 수행 능력도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또한 다른 끼니를 <다이어트>식으로 깔끔하게 섭취했기 때문에 살이 찔 염려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


once a week

2. 일주일에 하루는 치팅데이

급하게 많은 체중을 감소하거나 특별한 목적(바디 프로필 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3년 동안 식단 관리와 체중 유지를 해 온 경험에 의하면 일주일에 하루가 적당하다. 약 1년째 매주 일요일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도 맛집이 많아서 일요일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또한 먹고 싶었던 과자를 사 와서 마음껏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렇게 일요일 하루를 맛있게 먹으면 월요일에 컨디션이 좋아서 직장인들의 고질병인 월요병을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전날 많이 먹었기 때문에 월요일에는 크게 식욕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을 다시 깔끔하게 시작할 수 있다. 


개선점을 찾기 위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3. 한 달에 한 번은 객관적인 피드백

1번과 2번에서 언급한 사항들을 한 달 정도 유지한다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누군가는 체중이 생각보다 많이 감소 한 반면 다른 누군가는 감소하는 속도가 더딜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객관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동안 본인이 먹은 식단과 운동량 등에 대해서 기록을 해 놓았다면 피드백이 훨씬 수월하다.

https://brunch.co.kr/@khl9805/125

피드백을 통해서 여러 가지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다. 일주일에 하루 가지는 치팅데이 때 음식을 깨끗한 음식으로 조절해서 먹는 방법, 치팅데이를 2 주에 한 번만 가지는 방법, 이틀에 한 끼만 일반식을 먹는 방법, 음식을 도저히 조절하기 힘들다면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 등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에 맞게 피드백을 한다면 한 달, 두 달 지날수록 본인이 원하는 몸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https://brunch.co.kr/brunchbook/10dieter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