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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욱 Mar 22. 2021

함께 다이어트하는 직장 동료가 있으면 좋은 점 3가지

1. 외롭지 않음 / 2. 자기 합리화 X / 3. 경쟁심과 동기부여

1. 외롭지 않은 다이어트

Image by Sasin Tipchai from Pixabay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다. 가끔 혼자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챙겨 먹고 있을 때면 쓸쓸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동료와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면 이러한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운동을 함께 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함께 먹어줄 동료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몇 명의 동료들과 <다이어트>를 함께 한 적이 있었다. 운동을 할 때 함께 도와주면서 운동을 했고 점심시간에는 샐러드를 먹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


특히 <다이어트> 기간에는 운동, 식단 등에 집중하느라 다른 분야의 일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식사시간과 운동 쉬는 시간에 동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의 관심이 지나치게 한 분야에만 집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2. 자기 합리화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Image by 1388843 from Pixabay

의지가 강한 사람은 목표 달성을 위해 본인이 세운 계획을 묵묵히 지켜나간다. 하지만 의지가 부족한 사람들은 그럴듯한 핑계를 만들어내서 계획을 실천하지 않고 자기 합리화를 한다. '어제까지 3일 연속으로 운동했으니 오늘은 쉬어야지', '내일은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으니까 오늘은 운동을 쉬어야지'. 등 과 같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끔 하는 핑곗거리를 만들어낸다.


나 역시 이런 자기 합리화를 자주 하곤 한다. 내가 주로 하는 자기 합리화는 '오늘은 하체 운동을 해서 힘드니까 치킨 시켜먹어야지', '오늘은 주말이니까 술 한 잔 해야지' 등이다.


함께 하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이 이러한 자기 합리화를 막아준다. 정말 운동을 하러 가기 귀찮은 날이지만 운동 파트너인 내 동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체육관에 가게 된다. 그렇게 동료와 운동을 시작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식단 외에 다른 기름진 배달음식을 시켜먹을까 하다가도 동료와 함께 세운 계획을 떠올리며 참을 수 있다. 자기 자신과 한 약속은 어겨도 나 자신밖에 모르기 때문에 어기기 쉽지만, 누군가와 함께 계획하고 공유하는 목표는 쉽게 어기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하는 동료가 있으면 서로 힘이 되어주며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다.


3. 경쟁심과 동기부여

Image by Keith Johnston from Pixabay

누군가는 비교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비 : 비참해지거나

교 : 교만해지거나

빌 게이츠 역시 남과의 비교는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지나친 비교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남과의 비교' 보다는 '어제의 나'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하는 것이 좋다.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때로는 동료를 의식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받는 경우도 있다. 내 안에서 경쟁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에너지가 생기기 시작한다.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한 동료의 운동 수행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몸이 변하는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면 의식을 하게 된다. 그러면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다이어트>를 함께 시작한 동료의 성장 속도가 빠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료와 나를 비교하면서 시기하거나 좌절에 빠지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동료의 빠른 성장 비결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분석하고 나에게도 적용해 보면서 피드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개선한 방식이 나에게도 잘 맞았다면 어제의 나 보다 한 단계 발전한 오늘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결국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고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https://youtu.be/YIOLT82cY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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